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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톱배우 우뚝"..'너인간' 서강준, 서강준을 뛰어넘다

    서강준이 서강준을 뛰어 넘었던 여정, ‘너도 인간이니’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녹여낸 배우 서강준은 ‘토털 패키지’ 원톱 배우로 우뚝 섰다. KBS2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극중 서강준은 의도적인 트러블 메이커 ‘인간 남신’과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방송 첫 회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강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연기한다고 알려졌을 때 우려의 시선도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첫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서강준은 우려의 시선을 말끔히 씻어내며,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개의 캐릭터를 각각 따로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고 밝힌바 있는 그는 코마 상태의 인간 남신이 일어난 후부터 사실상 1인 4역을 방불케 하는 하드캐리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배우 서강준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연기력에 못지않게 서강준의 극과 극 남신 비주얼 또한 화제였다. 서강준은 냉미남과 온미남 사이를 오가며 따뜻하고 소년 같은 남신Ⅲ와 예민하고 날카로운 남신의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고, ‘만찢남’ 비주얼로 보는이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은 상대 배우들과 높은 케미 지수를 자랑했다. 공승연과는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운 로보맨스(Robot+Romance)를 보여주며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준혁과는 애틋한 브로맨스로 남남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김성령과의 모자 케미 역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케미 유발자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울면 안아주는 따뜻한 원칙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판타지남’ 서강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배우로 한 층 성숙해진 서강준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의 힘까지 모두 겸비한 20대 ‘토털 패키지’ 배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한편 매회 긴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서강준은 JTBC ‘제 3의 매력’에 캐스팅되어 올가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2018-08-08
  • 이준혁, '너도 인간이니'-'신과 함께2' 쌍끌이 흥행 이끄는 존재감

    이준혁이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7일 방송을 끝으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종영했다. 지영훈(이준혁 분)은PK그룹의 회장 자리에 올라 현명하게 회사를 이끌어나갔고,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남신(서강준 분)을 최우선으로 아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를 잃고 힘들어하는 남신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를 건네는 한편, 남신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그를 도우며 회사 경영을 막힘 없이 해나가는 모습으로 완벽남의 면모를 마지막까지 뽐냈다. 이준혁이 분한 지영훈 캐릭터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강직한 인물이다. 사적으로는 훈훈하고 따스하며 사려 깊은 남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공적으로는 누구보다 합리적이고 냉철하며 현실적인 PK그룹의 총괄팀장 그리고 남신의 개인비서다. 그랬던 지영훈은 남신이 사고를 당하면서 그의 자리를 대신 채운 로봇 남신Ⅲ와 교감, 변화를 겪게 됐다. 이에 더해 악의 축인 서종길(유오성 분)과 직접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가 하면, 자신에게는 은인과 같은 PK그룹 회장 남건호(박영규 분)의 뜻에 따라 회사를 물려받게 되는 등 여러 인물들과 얽히며 극 전개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극 중 캐릭터들과 여러 이해관계로 얽혔던 만큼 지영훈은 다면적인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 인물이기도 했다. 이런 지영훈의 복합적인 면모를 표현함에 있어 이준혁의 캐릭터 해석력과 그의 연기력이 탄탄히 뒷받침되며 극에 대한 몰입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까칠하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결정적 순간에는 부드러운 인간적 매력을 드러내는 이준혁의 세밀한 표정연기는 지영훈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준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더욱 빛을 발했다. ‘너도 인간이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혁은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일주일만에 700만여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인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에서도 전작에 이어 자신만의 역할을 해내며 신스틸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전작 ‘신과함께 – 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에서 김수홍(김동욱 분)의 억울한 죽음 그 배후에 있던 반전의 키, 박중위 역으로 활약한 이준혁이 ‘신과함께2’에서 또 한 번 활약을 이어간다. 순간순간마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박중위 캐릭터의 활약이 극 말미에서 빛을 발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준혁은 올 한해 다채로운 작품으로 시청자 및 관객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과함께1’, ‘신과함께2’는 물론 직진 사랑꾼으로 분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냉철하면서도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너도 인간이니’ 등 각 장르마다 제 역할을 확실하게 소화했다.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이준혁의 다음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는 이유다. 사진출처=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 유니온

    2018-08-08
  • '너도 인간이니', 안보이면 섭섭한 김현숙표 감초 연기 "뿌듯한 작품"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열혈 기자인 조 기자로 재미와 긴장감을 높이며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친 배우 김현숙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아쉬운 마음을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현숙은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시도된 장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 맡아보지 않았던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 신선하게 시도된 장르에 일조했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너도 인간이니’ 속 김현숙의 활약은 첫 회부터 빛났다. 김현숙이 맡은 조 기자 역은 극중 강소봉과 남신Ⅲ(서강준 분)이 엮이게 된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 김현숙은 회를 거듭할수록 두 남녀 주인공 사이의 미묘한 관계 변화를 정확히 짚어내며 큐피트로 활약을 하는 가하면, 기자답게 날카로운 촉을 발동해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또한 조 기자의 촌철살인 발언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김현숙만의 넉살스런 코믹 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까지 저격, ‘인간사이다’ 매력을 발산하며 ‘너도 인간이니’의 강렬한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에 김현숙은 “서강준 배우, 이준혁 배우 덕분에 근무 환경이 굉장히 좋았고(웃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공승연 배우, 서강준 배우, 차영훈 감독님과 새로운 작품으로 꼭 호흡을 맞췄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다”며 함께 했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끝으로 “제가 댓글을 많이 읽어 보는데, 평들도 너무 좋아서 굉장히 뿌듯한 작품이었다.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싶고 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 드린다”라며 종영소감을 마무리 했다. 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캡쳐

    2018-08-08
  • 다시 만난 로봇 서강준♥공승연, '너도 인간이니'가 남긴 것

    ‘너도 인간이니’가 숱한 위기를 넘기고 다시금 서로를 마주한 로봇 서강준과 공승연의 해피엔딩으로 지난 9주간 36부작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전회 대비 대폭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최종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인간 남신(서강준)을 사칭하며 그의 목숨을 구해냈다. 자신에게 목숨과도 같은 로보 워치까지 빼버린 채 남신인 척 연기한 것. 덕분에 남신Ⅲ는 서종길(유오성)이 쏜 총알이 몸에 박힌 채 바닷속으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긴 시간 끝에 남신과 지영훈(이준혁)은 사라진 남신Ⅲ를 찾아내며 그는 소봉 앞에 돌아올 수 있었다. 오랜 시간을 돌아왔지만,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울고 있는 소봉을 안으며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야”라고 한 남신Ⅲ. 능력이 거의 사라져 평범한 인간에 가까워진 남신Ⅲ와 로봇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을 잃지 않은 소봉. 이들의 이야기로 기나긴 여운을 남긴 ‘너도 인간이니’가 남긴 것을 짚어봤다. #1. 서강준X공승연, 반짝반짝 빛난 동갑내기 케미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동갑내기 배우 서강준과 공승연의 시너지는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1인 2역을 자유자재로 오간 서강준과 로봇을 향한 사랑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공승연은 시청자들이 지난 9주간 인간 아닌 로봇에게 오롯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게 했고, ‘로보맨스(Robot+Roance)’라는 새로운 로맨스의 장을 열었다.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 박영규 또한 방송 내내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력과 완성력을 높였다. #2. 우려를 기대로 바꾼 新 로봇 드라마 탄생 아직은 생소한 A.I.를 소재로 했던 ‘너도 인간이니’는 첫 방송 직후부터 시작 전 우려를 기대로 바꿨다. 사전 제작답게 흠잡을 데 없는 CG부터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섬세한 연출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 또한, 로봇 남신Ⅲ의 인간 사칭극이라는 큰 줄기 아래 로보맨스와 휴먼, 액션, 권력가의 암투 등 여러 장르를 적절하게 버무린 전개는 매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3. “너도 인간이니?” 인간다움에 대한 재정의 평범한 로봇 드라마에서 벗어나 역설적이게도 로봇 남신Ⅲ를 통해 인간다움의 정의를 물은 ‘너도 인간이니’. 심장과 감정은 없지만, 그 누구보다 따스한 로봇 남신Ⅲ, 이와 반대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같은 인간을 비난하고, 심지어 위험에 빠뜨리는 인간들의 욕망은 “너도 인간이니?”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다. 인간과 로봇을 구분 짓는 기준은 무엇인지, 심장만 있으면 정말 인간인지 말이다. 사진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2018-08-08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종영 소감 "두 남신 사랑x공감해 주셔서 감사"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주목받는 청춘 배우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강준, 공승연이 아쉬운 종영 소회를 남겼다. 오늘(7일) 밤 최종회가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각각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인간 남신, 강소봉 역을 연기한 서강준과 공승연. 지난 9주간 로봇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매주 월, 화 밤을 힐링으로 물들인 두 사람이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해왔다. ◆ 서강준, “두 남신을 사랑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께 감사.” 남신Ⅲ와 남신, 그리고 이들이 서로를 따라 하는 연기까지 사실상 1인 4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매회 호평의 중심에 선 서강준은 “어느덧 ‘너도 인간이니’가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조금은 생소한 A.I.라는 소재로 1인 2역을 하게 되었을 때, 설렘과 동시에 두려운 마음도 컸던 첫 촬영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저를 포함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소중한 장면들을 만들어가던 나날들을 생각하면,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하다”며 “그동안 ‘너도 인간이니’라는 작품과 남신Ⅲ, 남신을 사랑해주시고 공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더했다. ◆ 공승연, “작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행복했다.” 남신Ⅲ를 만난 뒤 돈보다 소중한 것들을 배우고, 누군가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을 선사한 공승연은 “‘너도 인간이니’가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종영을 하게 되었다. 촬영을 하던 작년 여름부터 방송을 하는 올해 여름까지 행복하게 지냈기에 종영 소식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너도 인간이니’를 떠나보내면서 소봉 앓이를 할 것 같은데, 여러분도 같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귀여운 바람과 함께 “그동안 ‘너도 인간이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너도 인간이니’, 오늘(7일) 밤 10시 KBS 2TV 최종회 방송. 사진 제공 =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2018-08-07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김성령 죽음 앞 '살인로봇' 누명 쓸까? '강렬 엔딩'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살인 로봇으로 몰릴 위기에 빠졌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강렬한 전개는 오늘(7일) 밤 최종회를 기대케 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에게 경영권을 뺏긴 인간 남신(서강준)이 최후의 반격으로 그의 킬 스위치를 눌러버렸다. 다행히 오로라(김성령)의 긴급 조치에 남신Ⅲ는 의식을 차렸지만, 몰래 지켜보던 서종길(유오성)의 계략에 오로라는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원칙을 어기고, 아무것도 못 하고, 뒤로 물러서는 나”는 진짜 자신이 아니라는 생각에 당당히 로봇이라는 정체를 밝힌 남신Ⅲ. 불길 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등 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에 시민들의 긍정 반응은 높아져만 갔고, 덕분에 PK그룹의 주가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게 됐다. 인간을 사칭하는 로봇이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남신Ⅲ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인간 남신을 사칭해 한국 땅을 밟은 과거부터 정체를 밝히게 된 현재까지. 그 곁을 함께해준 강소봉(공승연)에게 “내가 내 모습을 지킬 수 있었던 건 다 니 덕분이야”라고 진심을 전한 남신Ⅲ. 반면 남신은 그 순간조차 남신Ⅲ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했다. 킬 스위치의 정체를 알게 되자 남신Ⅲ인 척 소봉의 체육관에 들어갔고, 킬 스위치 박스를 손에 넣은 후 남신Ⅲ를 불러냈다. 의기양양하게 킬 스위치 박스를 들어 보이며 “너 오늘 죽는 날인데 어쩌냐. 강소봉이 눈앞에서 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상처받겠냐”라는 남신의 말에 “잠깐만 시간을 줘”라고 부탁한 남신Ⅲ. 소봉의 목에 펜던트를 걸어준 남신Ⅲ는 “우리 오래, 끝까지 보자. 난 이제 너 없으면 안 돼”라는 애틋한 말에 입맞춤과 “사랑해, 강소봉”이라는 고백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살려달라고 애원해보라는 남신Ⅲ의 비아냥에 “날 없애는 걸로 니 분노를 멈춰”라고 침착히 대응한 남신Ⅲ. 그 차분함에 더욱 심기가 불편해진 남신은 때마침 나타난 오로라 앞에서 킬 스위치를 눌렀지만, 오로라가 가져온 칩 덕분에 남신Ⅲ는 점점 의식을 차렸다. 하지만 몰래 지켜보고 있던 종길의 사악한 웃음이 지나간 후, 남신Ⅲ와 오로라 쪽으로 건축 자재들이 쏟아지며 새로운 위기가 시작됐다. 반사적으로 남신Ⅲ의 몸을 밀치며 홀로 자재 더미에 깔린 오로라. 피투성이가 된 오로라는 “나 때문에”라는 남신Ⅲ에게 “착한 우리 아들. 널 만들었을 때 진짜 기뻤어. 같이 돌아간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며 숨을 거두며 안타까운 엔딩을 장식했다. 그리고 이를 본 종길은 “로봇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살인 로봇이에요”라고 신고하며 남신Ⅲ에게 닥친 최악의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 ‘너도 인간이니’ 방송 화면 캡쳐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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