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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죽어라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데 왜 살인자냐" 결국 무너졌다 (종합)

enews24 이지영 기자|입력. 2017-12-07 00:02|최종수정. 2017-12-07 15:15

김제혁이 무너졌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포기를 모르는 것 같던 남자 김제혁(박해수)가 결국 무너졌다.’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죽어라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데 왜 살인자냐” 결국 무너졌다 (종합)제혁은 여느 때와 같이 같은 방 수감자들과 함께 부딪히며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자신이 때렸던 여동생 성폭행 미수범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에 빠졌다.

그때 교도소 소장은 제혁을 위한 야구 연습장을 만들어주고 제혁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교도소 소장은 "이대로 다시 야구를 포기하면 어떡하냐"라며 제혁의 생일파티를 축하했다. 여기에 제혁의 야구시절 화려했던 이력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보여주며 제혁에게 야구를 하라고 독려했다.

하지만 제혁은 "소장님 이러실 필요 없습니다.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 다시는 야구 안합니다. 절대 안 해요. 진짜 관뒀다고요"라고 선언했다.

제혁은 "저 불사조 아니에요. 영웅도 아니고, 운도 더럽게 없고. 나보다 인생 꼬인놈 있음 나와보라 그래요"라며 점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제혁은 "나 위암이었어. 의사도 나한테 운이 좋다고 했어. 어렸을 때 발견해서. 나 항암치료만 12번 했어. 하루하루 죽고 싶었어"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토로했다.

어깨 재활만 3년했어. 오라는 구단 한 개도 없었는데. 포기하고 싶었지. 근데 포기하고 싶었는데 야구 말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포기를 해. 나도 야구 하기 싫었어. 그냥 떠밀려서 한 거다. 근데 재수없는 새끼는 어쩔 수가 없다. 나 이제 살인자다. 난 죽어라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데 무슨 잘못을 했길래 살인자냐. 왜 내 인생만 이러냐"고 소리쳤다.

사고로 팔을 못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이를 악물고 재활 훈련을 받고, 위암도 이겨낸 제혁은 결국 또 다시 일어난 자신의 운명의 장난에 무너져 내린 것.

제혁의 안타까운 사연에 같은 방 수감 동기들은 "다시는 야구의 야자도 꺼내지 말자"고 입을 다물었다.

그때 먼저 나갔던 장발장(강승윤)의 후임으로 유대위(정해인)이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를 본 한양은 "너 악마 유대위 아니니?"라며 그를 알아봤고 유대위는 그를 살벌하게 노려봤다.

유대위는 군대에서 후임을 폭행해 악마 유대위 사건이라 불리는 뉴스 속 피의자로 그가 어떤 갈등을 벌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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