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영상]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시청자 울린 '부회장님표 애틋한 순애보'

enews24 전수미 기자 | 입력 2018-07-12 오후 1:29:05 | 최종수정 2018-09-27 오후 2:08:41



박서준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프로사랑꾼’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그동안 영준이 비밀로 품어온 어렸을 적 유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그날의 트라우마를 미소에게는 짊어지게 하기 싫었기 때문에 그동안 기억을 잃은 척 숨겨왔던 것. 감당하기 힘들었던 끔찍한 기억을 혼자 견뎌온 영준의 애틋한 배려심에 안방극장은 뭉클한 감동의 물결로 뒤덮였다.

또한 미소에게 사실을 털어놓은 영준은 숨겨왔던 수십 년간의 진심을 단숨에 표출하기라도 하듯 작정하고 쏟아내는 속사포 사랑 공세로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어릴 적 미소가 갖고 싶어해 고이 간직해 온 인형 세트를 깜짝 선물하는가 하면, 몸 상태가 염려되는 미소를 위해 전 직원 호텔 스파, 조기 퇴근 찬스를 제공하는 등 사려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특히 과거의 일을 모두 알게된 후 혼자 있기 무서워할 미소를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는 등 달달한 로맨티스트 끝판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프로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주던 영준의 애틋 나레이션은 시청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일인칭 시점으로 9년동안 미소를 비서로 곁에 두며 어떤 마음이었는지 담담하게 풀어놓은 나레이션에 담긴 '부회장님의 애틋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처럼 박서준은 소중히 간직해 온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특급 사랑꾼 면모로 여심에 불을 지폈다. 때론 찡한 감동을 주고, 때론 환한 웃음꽃을 피게 하는 등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컨트롤하는 ‘로맨스 장인’의 진가를 다시금 증명한 것.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더욱 힘을 불어 넣고 있는 박서준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7%, 최고 9.8%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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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영상]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시청자 울린 '부회장님표 애틋한 순애보'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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