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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눈과 귀 홀린 60분 '조이 매직' (종합)

enews24 전수미 기자|입력. 2017-03-21 00:52|최종수정. 2017-03-21 11:31

조이가 이현우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조이'라는 신인연기자를 운명적으로 만났다.

20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첫 회에서는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가수 지망생 왈가닥 소녀 윤소림(조이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눈과 귀 홀린 60분 ’조이 매직’ (종합)오디션을 보러 가던 소림은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기타가 젖을까봐 발을 동동 굴렀다. 그런 소림의 모습을 본 한결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노란 우산을 소림에게 건네주고 빗 속으로 사라졌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소림은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 김순희(임예진 분)의 착한 소녀였다.

한강 공원으로 배달을 나간 소림은 때마침 한강에 있던 한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음악적 영감을 받은 한결은 다짜고짜 소림의 휴대폰을 빌려 멜로디를 녹음했고 소림은 한결의 그런 모습에 반했다.

소림은 "처음 본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게 말이나 되냐"는 친구들에게 "눈만 떠도 보고 싶고, 잠을 자도 그 사람 꿈만 꾼다"며 사랑에 푹 빠진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첫눈에 반한 한결을 찾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다. 한결이 휴대폰에 남긴 목소리만 듣던 소림은 "못 찾으면 어쩌지"라며 불안해했다.

한결을 향한 마음을 품은 채 청소년밴드 경연대회에 출전한 소림. 무대 위에 선 소림은 어릴 적 생긴 트라우마때문에 탈락 위기에 처했고 결국 굵은 눈물을 흘렸다. 이때 회사 로비를 빠져나가는 한결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소림은 한결이 휴대폰에 녹음한 노래를 즉석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는 한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조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입성한 조이는 첫 연기 도전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시장통에서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는 왈가닥 소녀, 열정적으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 지망생, 사고로 엄마를 잃은 딸, 그리고 '운명적 사랑'을 믿는 여고생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걸그룹 멤버 다운 가창력과 과즙미 터지는 외모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조이가 친구의 고백을 돕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청아한 목소리로 강한결의 발걸음을 멈춘 윤소림처럼 조이가 앞으로 어떤 '조이매직'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 캡처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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