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영화

내 SNS에 담기

‘보이스’ 장혁 “액션 20년차, 이젠 스턴트맨도 안 불러줘”(인터뷰)

뉴스엔 |입력. 2017-03-21 14:05|최종수정. 2017-03-21 14:05

장혁이 본인을 "액션 장인"이라고 표현했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 출연한 장혁은 3월 2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뉴스엔을 만나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보이스'를 찍으며 고생했다고 슬쩍 털어놨다. 장혁은 '보이스'에서 형사 역을 맡아 타고난 촉과 동물적인 감각, 냉철한 판단력으로 범인을 검거하는가 하면 절제된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사랑받았다.

장혁은 부상을 입고도 꿋꿋이 액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아니다. '다쳤으니까 20분만 기다리라'고 이야기하면서 촬영했다. 그런 것 숨기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액션을 좋아하는 것보다 잘한다"며 "잘하는 걸 못 한다고 거짓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 검증도 됐고, 제 본인의 생각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복싱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장혁. 그는 "액션을 전문적으로 배운지 20년이 다 됐다. 절권도도 오래 하고, 복싱도 오래 하다 보니 액션을 전문적으로 하게 됐다"면서도 "액션 장르를 좋아하지만 액션 배우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탭댄스를 추든, 혹은 다른 무언가를 하든 그건 제 무기가 된다. 장르를 넓히기 위한 것이지, 액션 전문 배우가 되려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 장혁 “액션 20년차, 이젠 스턴트맨도 안 불러줘”(인터뷰)‘보이스’ 장혁 “액션 20년차, 이젠 스턴트맨도 안 불러줘”(인터뷰)그는 "제작진이 이제는 대역을 당연히 안 불러도 되는 줄 알고 안 부른다"며 "전 액션 장인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혁은 영화 '보통사람'에서 국가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냉혈한, 최연수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을 맡았다. 서울대 법대 출신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엘리트이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악랄한 짓도 서슴지 않는다. 23일 개봉.(사진=sidusHQ)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주요 기사

이미지 배너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