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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 박미선 “性 토크쇼, EBS서 이런 프로그램 해도 되나 싶다”

뉴스엔 |입력. 2017-03-21 15:05|최종수정. 2017-03-21 15:05



박미선이 국내 최초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미선은 3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7 EBS 편성 설명회에서 "EBS 1TV '까칠남녀' 섭외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평소 페미니스트라는 이야기를 한 적도 없고, 성평등이나 젠더에 대한 관심이 구체적으로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박미선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제가 그쪽에 관심이 많더라. 몰랐던 부분도 많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패널 분들과 전문가분들의 얘기를 들으며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이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첫 녹화는 장난이 아니었다.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해도 되나 싶었다. 굉장히 직설적인 말들이 오고 갔고 단어도 그렇다. 제가 올해 방송을 30년 했는데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며 "'이게 됩니까?'라고 물었는데, PD들께서 '이것도 교육이에요'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까칠남녀’ 박미선 “性 토크쇼, EBS서 이런 프로그램 해도 되나 싶다”
한편 EBS 1TV '까칠남녀'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났던 성(性)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 역할에 대한 갈등을 속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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