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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예능인 김희선 Vs 게임바보 강호동, 이거야말로 재발견 #머리냄새 #젠가(종합)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7-06-19 22:52|최종수정. 2017-06-20 11:50

이건 참말로 강호동과 김희선의 재발견이다.

19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친근감 넘치는 예능인 김희선의 탄생과 예능 고수 강호동이 게임 바보로 재탄생되는 순간이 그려졌다.’섬총사’ 예능인 김희선 Vs 게임바보 강호동, 이거야말로 재발견 #머리냄새 #젠가(종합)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정용화의 머리냄새도 맡아 보고, 보드게임도 먼저 꺼내 흥을 돋궜고, 영어 아무말 대잔치의 시작도 하는 등 예능인으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호동은 20년차 예능인으로서 폭소를 연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게임 바보로 등극하며 자아낸 폭소라 이 또한 재발견이었다.

이날 방송 초반 강호동과 태항호로 이뤄진 삼겹살 원정대는 왕복 3시간 코스를 밟고 삼겹살을 사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 배를 탄 강호동은 그곳에서 김종민을 만났다.

그는 김종민에게 "너 촬영왔니? 다른 촬영? 섬총사?"라며 무척 당황했다. 앞서 김종민은 "호동이 형이랑 옛날에 리얼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때랑은 다른데"라며 '1박2일'을 언급,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과 김종민은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강호동은 "종민이한테 이제 함부러 못하겠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 얼마나 오늘 웃기려나"라고 말해 김종민을 부담스럽게 하기도.

그 시각 김희선은 무인 셀프 카메라와 이야기를 하며 공주놀이를 하고 있었고, 정용화는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콜라를 사기 위해 백사장을 건너고 있었다.

드디어 콜라를 산 정용화는 이상하게 집과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그는 혼자 사는 박옥례 할머니를 만나러 갔던 것. 할머니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잘됐다며 정용화에게 일을 시켰다.

정용화는 친절했다. 그는 박옥례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전거에 다시 올랐다. 또 가던 길에 만난 어머님이 강아지 새끼가 태어났다고 알려주자 그곳에도 가서 강아지를 봤다. 진정 섬 생활을 즐기는 정용화였다.

결국 그가 돌아가는 백사장은 물이 가득 차버렸다. 호기롭게 자전거를 번쩍 들고 가보는 정용화였지만 파도가 마구 치자 힘들었다. 이 모든 것이 콜라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집에 도착한 정용화는 자고 있는 김희선을 불러 깨웠다. 두 사람은 강호동이 오기 전에 토치를 써서 불을 붙여놓자고 했다.

이후 강호동이 돌아왔고 수다 타임이 다시 진행됐다. 김종민도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다. 그러다가 '나노' 등의 단어로 자신의 유식함(?)을 뽐내기 시작한 바보 섬총사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선은 정용화의 머리 냄새를 맡더니 "아이돌도 냄새 나는 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의 머리 냄새도 맡아본 그녀는 머리를 밀어버렸다. 너무 자연스러운 섬총사들이었다. 이어 이들은 함께 둘러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섬총사’ 예능인 김희선 Vs 게임바보 강호동, 이거야말로 재발견 #머리냄새 #젠가(종합)밥을 먹고 젠가로 보드게임을 시작한 섬총사들. 강호동, 김희선, 김종민, 정용화는 함께 앉아 젠가를 시작했다. 그런데 젠가 보다 먼저 시작된 아무말 영어 대잔치가 폭소를 자아냈다.

사실 이미 2시간 전에도 아무말 영어 대잔치는 진행됐었다. 짧은 영어지만 괜히 잘하는 것 같아 보였던 김희선의 영어. 그리고 이를 바라보던 바보세끼 강호동, 김종민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섬총사들은 젠가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김희선은 자신이 뺀 블럭을 아슬아슬하게 세로로 세워 다음 타자인 김종민을 당황케 했다. 특히 이때 강호동, 김희선 등이 일부러 움직이며 블럭을 흔들었다. 반칙이 난무하는 순간이었다.

실제 김희선은 터보 춤을 추며 블럭을 흔들기도. 김희선은 겨우 신발을 신을 수 있었다. 김종민은 무사히 블럭을 빼는데 성공했고, 김희선이 쌓았던 블럭 위에 다시 세로로 블럭을 얹었다. 다음 타자는 강호동. 결국 강호동은 실패했고, 빨래집게 벌칙을 받았다.

이후 강호동은 20년차 게임고수로서의 모습은 커녕 하기만 하면 지고 마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빨래집게 벌칙에 괜히 화가 난 강호동은 커피를 마시는 정용화, 김희선에게 "이거 게임 중에 커피를.."이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하지만 이어 강호동은 "이거 안되는 거 아니야? 니코틴을.."이라고 말해 모두를 다시 폭소케 했다. 니코틴이 아닌 카페인이었던 것.

결국 다시 강호동은 입술에 빨래집게를 찝히는 벌칙을 받고 블럭 빼기에 또 도전했다. 하지만 그가 건드리는 것마다 이상하게 안 빠졌다. 게임신은 물러갔지만 예능신은 그와 함께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블럭쌓기 게임. 강호동은 그야말로 게임의 블랙홀이었다. 진짜 게임 못하는 20년차 예능인 강호동의 재발견이었다. 얼굴에 빨래집게를 마구 꽂은 채 포효하는 호랑이 강호동의 모습에 김희선은 자지러지게 웃었다.

사진=올리브TV '섬총사'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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