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연예가 화제

내 SNS에 담기

임지현, 재입북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 주장…과거 '남남북녀' 등 출연 '충격'

enews24 조해진 기자|입력. 2017-07-17 07:58|최종수정. 2017-07-17 14:16

탈북 여성 임지현(가명·26)이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16일 북한 대외선전용 프로그램 '우리 민족끼리'에서 '전혜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여성이 최근까지 국내 종합편성채널 등에 출연해 북한의 실상을 밝힌 탈북 여성 임지현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임지현, 재입북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 주장…과거 ’남남북녀’ 등 출연 ’충격’북한 '우리 민족끼리' 영상에서 자신을 전혜성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다"며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시키는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주장하며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말했다.

전혜성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여성은 석달 전까지 임지현이란 이름으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남남북녀' '모란봉클럽', 국방TV '명 받았습니다' 등 다양한 탈북인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임지현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그를 응원하는 팬카페가 형성되기도 했던만큼 그의 재입북 사실에 많은 이들이 충격적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탈북자들은 계속 감시해야 되는 건가" "간첩이었던건가" 등의 의심스럽다는 반응과 "가족들도 탈북시키려다 잡힌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입북 경위가 재입북인지 납북인지를 두고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인물의 재입북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북한 방송

조해진 기자

주요 기사

이미지 배너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