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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 클럽' 측 "임지현 재입북, 출연자 사생활이라 알 수 없었던 부분"

enews24 조해진 기자|입력. 2017-07-17 20:54|최종수정. 2017-07-18 11:51

TV조선 측이 임지현의 재입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7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란봉 클럽'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전혜성이라는 인물이 북한 방송 프로그램 '우리 민족끼리'에 출연해 "(방송 출연 당시) 써준대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등과 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모란봉 클럽’ 측 ”임지현 재입북, 출연자 사생활이라 알 수 없었던 부분”관계자는 "'모란봉 클럽' 대본은 출연자의 사전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제작진 모두가 방송 이전에 팩트를 체크한다"고 설명하며 임지현이 북한 방송에서 말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임지현은 TV조선 일원도 아니고 '모란봉 클럽'에 잠깐 출연한 분"이라며 "프로그램과는 관련없는 출연자의 사생활이라 제작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최근 거론된 임지현의 월북 여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북한 방송인 '우리 민족끼리' 영상에서 자신을 전혜성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다"며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시키는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주장하며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말했다.

전혜성이라고 이름을 밝힌 여성은 석달 전까지 임지현이란 이름으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남남북녀' '모란봉 클럽', 국방TV '명 받았습니다' 등 다양한 탈북인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팬클럽까지 만들어져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재입북으로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TV조선, 우리민족끼리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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