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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아중, 제 사람 살린 김남길에 불꽃 따귀 '이런X친' (종합)

enews24 전수미 기자|입력. 2017-08-13 23:31|최종수정. 2017-08-16 12:20

김아중이 자신의 환자를 살린 김남길에 불꽃 따귀를 날렸다.

1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2화에서는 최연경(김아중 분)의 문제 환자 오하라(노정의 분)를 살리는 허임(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불허전’ 김아중, 제 사람 살린 김남길에 불꽃 따귀 ’이런X친’ (종합)최연경과 허임의 만남은 시작부터 강렬했다. 조선시대 복장 그대로 타임 슬립한 허임은 클럽 앞에서 쓰러진 남자를 우연히 발견하고 실력 발휘를 하려했다. 그 때 등장한 최연경이 완벽한 응급 처치로 남자를 살렸고, 허임은 그런 최연경의 모습에 감탄했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치솟은 허임은 무작정 최연경의 뒤만 쫓아 가다 버스에 치일 뻔했고, 교통사고 트라우마가 있던 최연경은 그 모습을 목격하고는 그 자리에서 졸도했다.

허임은 보호자를 자처하며 최연경과 함께 구급차에 올랐고 최연경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자연스럽게 입성하게 됐다.

조선시대에서 온 허임은 '대형 종합 병원'이라는 신세계 앞에서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바로 아래서 황홀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회전문과 에스컬레이터를 신기해하며 아이처럼 천진하게 웃었다.

최연경의 동료들은 그런 허임에게 최선생의 남친이냐고 물었다. 허임은 '남친'을 '친분이 있는 남자'로 제멋대로 해석해 "그렇다"고 했다. 최연경이 실신한 사이 허음은 병원에서 '최연경의 남친'으로 소문이 났고 이를 뒤늦게 안 최연경은 분노했다.

최연경은 배고파하는 허임에게 구내 식당에서 밥을 사주는 것으로 '퉁' 치려했다. 허임이 흰 쌀밥과 고기 반찬에 말문이 막힌 사이 오하라가 수술을 앞두고 병실을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금식이 필수인 오하라는 식당으로 가 허임의 밥을 빼앗아 먹었고 수술은 당연히 취소됐다.

산책을 하던 오하라는 허임과 다시 마주쳤고 최연경은 또 다시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분노했다. 문제 환자인 오하라와 그런 오하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허임이 함께 있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

그 때 오하라는 최연경이 보란 듯이 일부러 계단 밑으로 휠체어 바퀴를 밀어냈고 허임은 몸을 던져 오하라를 구했다. 살짝 미안함을 느낀 오하라는 최연경에게 "쌤 남친 좀 미친 것 같다. 자기가 조선에서 온 의원이란다"고 말했다.

최연경은 허임의 팔을 치료하며 한의학에 대해 물었고 허임은 진지하게 답하며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거냐고 좋아했다. 최연경은 정신과 의사에게 허임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정신과 의사는 '망상 장애'일 것이라고 단정했다.’명불허전’ 김아중, 제 사람 살린 김남길에 불꽃 따귀 ’이런X친’ (종합)한편 심장에 문제가 있는 오하라는 허임의 침통을 들고 도망치다 쓰러졌다. 허임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허임은 오하라를 최연경에게 데려가는 대신 직접 치료하기 시작했다.

장난기 넘치던 허임은 더 이상 없었다. 그는 온 신경을 집중해 침을 놨고 숨이 멎었던 오하라도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러나 깨어난 오하라는 "나 그냥 죽게 놔두지"라는 말로 허임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허임은 조선시대 자신의 환자였던 연이(신린아 분)을 떠올렸다.

뒤늦게 도착한 최연경은 오하라에게 큰 문제가 없다는 걸 알고서야 한 숨을 돌렸다. 오하라가 무사한 것이 허임 덕분임을 알 리 없는 최연경은 "이런 미친 놈"이라며 허임의 따귀를 때렸다.

사진=tvN '명불허전' 방송 캡처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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