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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태임X남보라, 욕설 논란과 성매매 루머 그후.."쇼크로 정신 잃었다"(종합)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7-09-14 00:55|최종수정. 2017-09-14 10:29

이태임과 남보라가 논란과 루머 그후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집순아 놀자~' 특집으로 연예계 의외의 절친으로 통하는 이태임, 남보라가 탑승해 이야기를 나눴다.’택시’ 이태임X남보라, 욕설 논란과 성매매 루머 그후..”쇼크로 정신 잃었다”(종합)MC들 등장에 박수를 친 이태임, 남보라. 그중 이태임은 이날 "'품위있는 그녀' 보다 8kg이 쪘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 최강동안 남보라는 "곧 제가 나이 앞자리가 3으로 변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모두 최근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남보라는 처음으로 금수저 역할을 맡았다. 이태임은 '품위녀'에서 내연녀 역할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태임은 "살을 많이 뺐다. 주위에서랑 대중분들이 싫어하셔서 마음을 바꿨다. 특히 제 몸에 후유증이 있었다. 귀가 먹먹하고 윙윙거리면서 안들리고 픽픽 쓰러지고 수전증도 왔다"며 다이어트 후유증을 알렸다.

또 맞는 연기를 본 엄마의 반응을 묻자 "연기가 늘었다고 했다. 엄마는 일을 일로 바라보신다"라고 답한 이태임이었다.

토크가 진행되면서 이태임은 남보라에 대해 "아픔이 있으면 자기 혼자 삭히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고 남보라가 "언니가 딱 찍었다. 힘든 것을 이야기 하면 그 마음이 전염될 것 같아서 다 나을 때쯤 사람들을 만난다"며 뭉클해 했다.

이후엔 두 사람의 공통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 모두 데뷔 10년차였고, 얼짱 출신이었다. 이태임은 울산 5대 얼짱이었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정말 그렇지 않았다. 저는 그냥 평범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말에 가만히 있을 MC들이 아니었다. MC들은 이태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조금 손을 본 것 같다"는 말도 곁들여진 채.

남보라는 13남매의 얼짱 소녀였다. 중학교 3학년 당시 모습이 공개되자 남보라 스스로 "왠일이야"를 연발했다. 정말 예쁜 아이였다. 남보라는 '인간극장' 출연 당시에 대해 "그때가 지금보다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실제 부산 지하상가에 제가 갔는데 사람이 몰려서 마비됐다"며 "그때의 인기 갖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계기 역시 이와 맞닿았다. 남보라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에 대해 "엔터 회사에서 너무 많이 찾아왔다. 저는 안한다고 했는데 엄마가 권유를 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대가족에 대해 "막내가 태어났을 때 엄마한테 뭐라고 했다. 진짜 힘들다고. 엄마도 나이가 들어서 감당을 못하셨다"며 "집에 왔는데 '니 동생이야'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앞서 CF퀸으로 유명했다. 그녀의 연예계 데뷔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이뤄졌다. 이태임은 이에 대해 "학교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데 기획사 명함을 받았다. 집에 와서 회사 뒷조사를 했더니 송강호, 이보영이 있던 회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서울에 오니까 서울 사람들이 그렇게 예쁘다고 했다. 울산에 있을 땐 안 그랬는데. 그래서 내가 예쁜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때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뷔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드디어 스캔들과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할 차례가 왔다. 이태임은 "이제는 응원하는 글만 읽어보는데 예전에는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나를 대체 어떻게 보고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됐다. 루머, 악플 신경 안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처 극복을 어떻게 했냐고 묻자 이태임은 "그냥 되게 많이 아팠다. 슬럼프가 와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이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파서 입원을 좀 오래했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태임은 "저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병원이었다. 쇼크가 그렇게 왔다. 나를 이렇게 아프게 하고 내 몸과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연기도 안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게 3년 전이다"라며 예원과 관련된 논란 당시에 대해 말했다.

또 이태임은 "원래 제가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그게 또 그렇게 됐던 거였다"며 "그렇게 많은 악플 속에서도 응원글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곤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그때 당시 엄마만 버텨주시면 잘해낼 수 있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남보라는 성매매 루머가 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매매 리스트에 남보라도 있었다고. 스폰서 루머도 돌았다며 남보라는 "제 통장이라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루머가 너무 무서운게 제가 입을 닫고 있으니까 그걸 사실로 믿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자신의 답답함을 썩게 놔두지 않고 당당히 나섰다. 직접 글을 써서 입장을 표명했고 성매매 루머는 소송으로 대응했다. 이에 대해 MC 이영자는 "잔다르크 같다"고 표현하기도.

이후엔 이태원에 위치한 유연석이 하는 가게에 들러 먹으며 토크를 진행했다. 이때 이태임은 "6개월 동안 먹는 것을 조절하고 이후에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밥은 몇 숟가락 먹었다. 최종적으로 10kg를 뺐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남보라는 동생들이 많아서 식탐이 생겼다고 했다. 또 고운 피부의 비결로 "물을 많이 마시고, 제가 직접 만든 비누를 쓴다"라고 밝혔다.

연애에 대한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이태임은 "6~7년 정도 애인이 없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저도 아직 2명 밖에 안만나봤다. 23살에 첫 연애를 했는데 2년 반 정도 만났다. 두번째 연애는 최근에 했는데 1년 전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태임은 "말 한마디가 사실 조심스럽다. 그게 기사가 되고 그걸로 조롱받고 그러니까 걱정이 된다. 너무 힘들다. 짜깁기를 해서 소설을 만든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택시'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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