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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크리미널마인드’ 비정한 부성이 부른 세 소녀 잔혹사 섬뜩

뉴스엔 |입력. 2017-09-14 06:40|최종수정. 2017-09-14 06:40

비정한 부성이 애꿎은 소녀들을 죽고 죽이는 섬뜩한 범죄의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9월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5회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에서는 세 수영선수 납치극의 진범이 밝혀졌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수영선수 홍혜인 이유진 박송이 세 소녀가 납치됐고, NCI가 범인 추적에 나섰다. NCI는 일단 소녀들의 부모가 원한을 산 일이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홍혜인 부친은 변호사였고, 이유진 부모는 부동산 임대업을 했으며 박송이 모친은 평범했다.

그 사이 범인은 세 소녀에게 누군가 한 명을 죽이면 두 명은 무사히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흐르자 겁먹은 소녀들 사이 동요가 일어났고, 박송이가 아픈 이유진을 돌보는 가운데 홍혜인은 어떻게든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박송이에게 이유진을 해치자고 설득했다. 홍혜인은 “어차피 죽기 직전이다. 시간만 앞당기는 거다”고 말했다.

이내 홍혜인이 범인에게 “결정했다”고 말했고, 범인은 망치 두 개를 던져줬다. 그 망치로 한 명을 살해하라는 것. 이어 두 소녀가 풀려났고, 한 소녀는 박송이인 반면 다른 한 소녀의 얼굴이 고개를 숙인 채 드러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간이 흘러 고개를 든 소녀는 홍혜인이 아닌 이유진이었다.

망치를 받은 후에도 박송이는 계속해서 친구를 해쳐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홍혜인이 계속해서 박송이를 윽박지르자 겁에 질린 이유진이 먼저 홍혜인의 뒤통수를 친 것. 이유진은 하선우(문채원 분)에게 자신이 홍혜인의 뒤통수를 쳤음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고 “제가 잘못한 건가요? 그냥 제가 죽었어야 했나요?”라고 물었다.

[어제TV]‘크리미널마인드’ 비정한 부성이 부른 세 소녀 잔혹사 섬뜩실상 NCI는 이미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범인을 잡으려던 상태. 범인은 세 소녀와 함께 수영선수였던 지연희 부친으로 그는 이유진 부모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다가 월세를 밀렸고, 그 실랑이 끝에 이유진 부친에게 밀려 넘어진 딸 지연희가 다쳐 수영을 포기하게 되자 앙심을 품었다. 그 사건을 덮은 변호사인 홍혜인 부친과 증언을 거부한 목격자 박송이 모친도 타겟이 된 것.

결국 부모들의 죄 때문에 죄 없는 딸들이 잔혹한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 범인은 체포되며 “나는 아무 짓도 안했다. 난 여기 내려오지도 않았다. 다 그 애들이 한 짓이다. 결국 그 애들도 제 부모들이랑 다를 바 하나 없다. 저렇게 어린 것들도 자기 살자고 친구를 죽이잖아. 인간은 그렇게 이기적인 존재다.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망가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라고 절규해 씁쓸함을 더했다. (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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