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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싱글와이프’ 45세 황혜영, 늦둥이 엄마만의 고충

뉴스엔 |입력. 2017-09-14 06:50|최종수정. 2017-09-14 06:50

황혜영이 늦둥이 엄마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쌍둥이 엄마 황혜영과 친구들의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키나와에 도착한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예약한 맛집에서 점심 먹기에 성공했다. 정신없이 식사를 하던 황혜영은 웨딩플래너 친구가 꺼낸 웨딩드레스 이야기에 짧은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는 황혜영은 "사계절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그러더라. 우리는 늙어서 만나고 결혼해서 다행이라고. 어렸을 때였으면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했을 거라더라"며 인연도 제때를 만나야 인연이 된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

4살 쌍둥이를 두고 온 황혜영은 이동 중간 틈틈이 집에 설치한 CCTV를 핸드폰으로 보며 아이들을 관찰했다. 엄마 없이도 잘 노는 두 아들을 보며 서운해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웨딩과 걸크러시 콘셉트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에는 늦둥이를 둔 엄마 만이 할 수 있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가장 크게 다가오는 건 나이었다.

황혜영은 "내가 지금 45살인데 우리 애들이 4살이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환갑이 된다. 그러면 적어도 내가 환갑일 때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야겠구나 싶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도 워킹맘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황혜영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 일이 끝나면 쉬는 게 아니라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거다. 우스갯소리로 야간 업무 시작한다고 말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제TV]‘싱글와이프’ 45세 황혜영, 늦둥이 엄마만의 고충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는 환갑, 황혜영은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황혜영은 "내가 오픈카를 타고 여유를 부리는 상상을 해봤는데 언제가 될까 생각해보니까 환갑이었다. 내 환갑 생일에는 꼭 나한테 오픈카를 선물할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늦둥이 아빠 박명수도 "인생은 60세부터 아니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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