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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정상훈 철부지 바람남 잊어라, 실제로 삼형제 육아달인(알바트로스)

뉴스엔 |입력. 2017-09-14 07:00|최종수정. 2017-09-14 07:00

이렇게 다정하고 가정적일 수가 없다. '품위있는 그녀' 속 철부지 재벌 2세 바람남이었던 정상훈은 잊어야 할 것이다.

정상훈은 9월 13일 첫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병재와 함께 키즈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알바트로스'는 매회 각기 다른 사연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춘들이 등장, 안정환과 추성훈, 유병재가 대타로 이들의 아르바이트를 해주며 청춘들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상훈은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육아라고는 해본 적도 없고, 자신도 없는 유병재와는 달리 등장부터 자신만만했다. 바로 3형제 다둥이 아빠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포털 사이트에서 육아 블로그까지 운영한 전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비 오는 날씨에 정상훈은 "망했다. 비 오면 무조건 키즈카페로 온다. 여긴 난리가 날 거다"고 경고했다. 정상훈의 선구안은 틀리지 않았다. 이날 키즈카페는 유달리 붐볐다. 게다가 놀다가 다친 아이까지 나타나며 정신을 쏙 빼놓았다. 그러나 정상훈은 너무나 능숙하게 아이를 안고 달랬다. 상처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반창고 위에 하트까지 그려주는 육아 스킬을 선보였다. 블록을 어지럽히는 아이들에겐 "너희들은 부수는 게 일이다. 난 치우는 게 일이고. 무너뜨리면 또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상훈은 "아이를 좋아하는 것과 육아하고 돌보는 건 다른 문제다. 육아엔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와 통화하면서 '오늘 아이들에게 뽀뽀를 100번은 받은 것 같은데 기분이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나의 나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천생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어제TV]정상훈 철부지 바람남 잊어라, 실제로 삼형제 육아달인(알바트로스)
앞서 '알바트로스' 유학찬PD는 정상훈에 대해 "실제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학부모가 있었을 정도로 정상훈의 활약상이 눈부셨다"는 후일담을 밝힌 바 있다. 정상훈의 제대로 된 육아 고수 면모가 호감 지수를 상승시켰다. (사진=tvN '알바트로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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