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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태임 “악플 충격에 입원, 몸과 정신 썩는 느낌 들었다”

뉴스엔 |입력. 2017-09-14 08:50|최종수정. 2017-09-14 08:50

이태임이 악플 탓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태임,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자신의 섹시한 이미지와 과거 있었던 논란에 대해 자세히 얘기했다. 과거 이태임은 예능프로그램 촬영 도중 예원과 말다툼을 한 사건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먼저 그는 섹시 이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는 그런 이미지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리곤 "제의는 지금도 많이 들어오는데 찍은 건 한 번이다.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까 속상한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도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생계가 걸려서 그만둘 수가 없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미 얼굴은 다 알려져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부모님한테 하기엔 여유가 있으신 게 아니다"며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온 거다. 이젠 섹시한 이미지보다도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단계라는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 작품('품위있는 그녀')이 의미가 있다.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스캔들과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태임은 "이제는 응원하는 글만 읽어보는데 예전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 '사람이 사람으로 안 보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이럴 정도로 너무 상처가 되더라. 이젠 댓글이나 루머에 신경을 안 쓰기로 했다"며 "인신공격. 저는 나름대로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건데, 얼굴 갖고 막 얘기하고 그러시니까 그게 조금 상처가 되긴 하더라. 아무래도 전 여자 배우라 상처가 되더라"고 악플에 대해 이야기 했다.
‘택시’ 이태임 “악플 충격에 입원, 몸과 정신 썩는 느낌 들었다”
그리곤 3년 전 이야기를 꺼내놨다. 그는 "많이 아팠다. 그때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쇼크가 와서 병원에 입원을 좀 오래 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힘들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병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내 몸과 정신이 이렇게 썩어간다'는 느낌이 막 들었다. 그런 기분마저 드니까 '엄청난 돈을 번다고 해도 이렇게 아픈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 부모님한테 연기도 안 하고 학교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때가 몇 년 전이다. 3년 전. 그때 그게 원래 아팠던 시절인데 더 아프게 됐다. 원래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그게 한 번에 돼버렸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자세히 털어놨다.(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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