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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부터 암사까지” 조진웅, 시대극 속 천의 얼굴

뉴스엔 |입력. 2017-09-14 09:15|최종수정. 2017-09-14 09:15

시대극의 귀재 조진웅이 ‘대장 김창수’로 다시 태어난다.

'군도: 민란의 시대'부터 '암살'까지 유독 역사극에서 과감한 변신과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던 조진웅, 그가 '대장 김창수'에서 실존 인물 김창수를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 조진웅. 그는 특히 시대극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군도'에서 탐관오리를 벌하는 의적들의 전략가 ‘이태기’ 역을,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패배한 일본의 수장 ‘와키자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암살'에서는 일제 강점기 신흥무관학교의 마지막 졸업생 ‘속사포’를 연기해 관객들의 뇌리에 잊히지 않는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아가씨'에서는 조카의 재산을 노리는 음흉한 탐욕가 ‘코우즈키’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인 분장을 선보이며 또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에서 갖은 억압과 핍박을 받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변화를 추구해가는 인물, 김창수를 맡았다. 조진웅은 역사 속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캐스팅을 수락했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조진웅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영혼이 이입된 김창수였다. 내 믿음에 몇 배로 연기하는 그를 보며 전율을 느꼈다”는 이원태 감독의 말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조진웅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풍채는 물론, 강인한 눈빛과 표정까지 실제 김창수와 하나 된 조진웅이 '대장 김창수'에서 그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각 영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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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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