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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적발 3회'길, 그래도 실형 면해..징역 6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활동 80시간

enews24 김지연 기자|입력. 2017-10-13 14:37|최종수정. 2017-10-13 15:02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과 관련,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4단독 주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길의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위반)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했다.
’음주적발 3회’길, 그래도 실형 면해..징역 6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활동 80시간재판부는 "피고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 등을 종합했을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이전 음주운전 경력이 있고 타인의 생명에도 큰 위험을 줄 수 있기에 중한 범죄라 볼 수 있다. 다만 반성하고 있으며 사건 이전에 벌금형은 있으나 전과가 없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 3호 터널 입국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알코올농도 0.16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 음주는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살인행위다. 때문에 팬들의 길의 음주운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심각한 건 길의 음주운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길은 지난 2004년에도 음주를 한 바 있다. 두 번째는 2014년 5월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적발, 면허가 취소됐다. 당시 이 때문에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그런데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다"던 그가 또 한 번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아 사과에도 불구,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길에 대해 징역 8월을 구형했다.

사진=허정민 기자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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