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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여배우 측 "조덕제 발언 황당하고 씁쓸...법이 잘못 판단한건가"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7-10-17 22:25|최종수정. 2017-10-18 12:12

여배우 A씨 측이 배우 조덕제의 인터뷰에 대해 "황당하고 씁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배우 A씨 측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덕제가) 이미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그러면 법원이 잘못 판단했다는 것인가"라며 "2심 공판 당시 판사가 발언 기회를 줬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와서 인터뷰를 통해 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성추행’ 여배우 측 ”조덕제 발언 황당하고 씁쓸...법이 잘못 판단한건가”앞서 조덕제는 스스로 실명을 공개하고 매체와의 인터뷰에 나서 자신의 억울함과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당초 바지를 찢기로 약속됐던 장면인데 A씨가 등산복 상하의를 입고 있어서 잘 찢어지는 티셔츠로 갈아입은 뒤 상의를 찢는 것으로 합의했다. 바지에 손을 넣은 적은 없다. 수많은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런 성추행을 할 수 있다고 보느냐. 무죄를 입증하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저예산 영화 촬영 중 상호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전치 2주의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했고, 조덕제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했다.

검찰은 조덕제를 기소해 지난해 12월 열린 성추행 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13일 열린 항소심에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에 조덕제는 판결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

사진=eNEWS24 DB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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