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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바람직한 '첫사랑-남사친-남친' 3단 변천사

enews24 조해진 기자|입력. 2017-11-18 10:57|최종수정. 2017-11-20 14:54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의 '첫사랑-남사친-남친'에 이르는 3단 캐릭터 변천사가 공개, 그의 매력이 주목 받고 있다.

MBC 월화극 '20세기 소년소녀'는 첫사랑의 추억과 어릴 적 함께했던 오랜 친구들의 우정, 가족간의 정 등 따듯한 감성으로 소소한 행복을 주며 매주 월,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힐링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바람직한 ’첫사랑-남사친-남친’ 3단 변천사특히 그 중에서 김지석은 외모, 성격, 스펙 모든 것이 완벽한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지석의 로맨틱한 면모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에 대중들을 매료시킨 김지석의 3단 캐릭터 변천사를 짚어봤다.

# 1단계 : 추억 속 완벽한 '첫사랑'

공지원은 첫 등장부터 추억 속 존재할 것 같은 완벽한 첫사랑의 모습을 갖춘 인상적인 등장으로 흡입력을 높였다. 어릴 적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지원의 아련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그리움이라는 추억을 선사했고, MBA 과정을 마친 수재로 홍콩 헤지펀드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던 중 스카웃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원의 완벽한 모습은 첫사랑의 꿈 그 자체였다.

갑작스러운 지원의 등장에 혼란스러운 진진(한예슬)에게 공지원은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지원의 직진은 진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만남을 회상하게 하는 지원의 말과 행동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간질거리게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설렘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목소리, 특유의 담백한 어조로 없던 첫사랑의 기억까지 조작,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 2단계 : 친구인듯 친구아닌 다정한 '남사친'

등장부터 남달랐던 공지원은 사진진을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켰다. 능력 있는 투자 전문가인 공지원은 회사의 대표를 맡을 정도로 사회적으로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스마트남으로 통하지만,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자랐던 봉고파 친구들과 함께하면 장난기 가득한 소년으로 돌아왔다.

섬세하게 진진과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지원의 매너 있고 다정다감한 면모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그렇게 편안한 현실 남사친 같은 매력으로 진진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갔다.

# 3단계 : 심쿵 유발 '남친'

과거 결혼까지 결심했던 옛 사랑에게 받았던 상처와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떠난다'는 가슴 아픈 트라우마가 있던 지원은, 진진을 향한 형 안소니(이상우)의 마음을 우연치 않게 확인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진진을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 하지만, 운명이 이끌리듯 만난 두 사람의 관계처럼 진진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걷잡을 수 없었고 큰 용기를 내 '박력 고백'으로 진진의 마음을 잡았다.

이후 진진의 남친이 된 지원은 언제 어디서나 스윗함을 장착, 시도 때도 없이 진진을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붉게 물들였다. 심쿵을 유발하는 공지원의 달달한 로맨스는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일깨우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김지석은 '첫사랑-남사친-남친'의 3단 캐릭터 변화에 이르는 복잡 미묘한 지원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에서 감정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MBC 사극 '역적'으로 '인생 연산'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김지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설렘을 자극하는 호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 사극부터 로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눈부신 연기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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