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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제주, 알고보면 더 재밌는 평화의 섬 #여성CEO 김만덕 #4.3사건 (종합)

enews24 이지영 기자|입력. 2017-11-24 23:33|최종수정. 2017-12-13 11:17

평화의 섬 제주가 가진 또 다른 이야기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2'(이하 '알쓸신잡2')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섬 제주도로 떠난 다섯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알쓸신잡2’ 제주, 알고보면 더 재밌는 평화의 섬 #여성CEO 김만덕 #4.3사건 (종합)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제주 여행에 다섯 박사들은 저마다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준비했고 각자 가고 싶은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각자의 여행을 끝내고 제주도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르게 된 다섯 박사들. 이날 저녁 파티를 위해 유시민이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었다.

그는 살아있는 방어를 썰기 직전의 상태로 구입했다. 이어 돼지고기, 감귤, 전복 등 갖가지 요리 재료들을 구매했다.

생각지 못한 재료가 들어간 수육과 유시민만의 새로운 팁이 더해진 방어머리 맑은탕 등 입이 떡벌어지는 유시민의 요리 실력에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다.

돌문화 박물관에 다녀온 유현준은 모아이석상과 돌하루방의 유사성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둘 다 돌을 재료로 했고 섬에서 만들어졌으며 사람 모양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표적인 여성 CEO로 불리는 거상 김만덕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거상 김만덕은 제주가 태풍, 가뭄, 폭우로 힘들 당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육지에서 쌀을 사와 많은 사람을 살린 인물이다.

이를 들은 정조는 그에게 포상을 하고자 금강산 구경까지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양자가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 돈은 모두 제주도에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제주도의 가장 큰 사건이자 비극인 4.3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루시드폴이 4.3사건을 듣고 만들었다는 '4월의 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4.3 평화공원을 간 이후 충격이 남아서 앨범 작업하며 곡을 썼다"라며 "금 멀리 있는 이야기 같았다면 동네마다 적혀 있는 비석의 글을 보면서 가깝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민간인 1만4천여 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미군정 상태에서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던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5.10총선이 예고됐고 그때 제주도에 있던 남로당 350명이 경찰서를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군경이 반격 시작되고 무적양상이 됐는데 '초토화 작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것. 이로 인해 제주 인구의 1/10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건이다.

이런 비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유시민은 "이 사건을 어떻게 규정하느냐는 세월이 지나가고 감정의 격동이 없어질때가 되어서야 정리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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