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방송

내 SNS에 담기

'이중생활' 태양x씨엘x오혁, 개성 강한 뮤지션들의 예능 적응기 '종영'(종합)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8-01-11 23:04|최종수정. 2018-01-12 10:59

태양, 씨엘, 오혁까지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의 실제 생활을 엿볼 수 있었던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 막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8회에서는 태양, 씨엘, 오혁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중생활’ 태양x씨엘x오혁, 개성 강한 뮤지션들의 예능 적응기 ’종영’(종합)이날 방송에서는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펼쳐졌다. 태양은 “2년정도는 여러분 앞에 서지 못할 테니까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하고 싶다”며 “마지막 시간을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이어 “실감이 안난다. 내년에도 계속 무언가를 준비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콘서트 중 태양은 “여러분들 만날기회가 없다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한 뒤 만날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감정들이 섞여있는 것 같다. 함께 부른 노래는 입대를 하고나서도 계속 힘이 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MC 정형돈, 데프콘, 유세윤 세 형님들의 오혁 집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오혁의 집을 방문한 세 사람은 20대인 오혁이 넓은 집에 산다고 놀렸다. 유세윤은 “나는 와이프랑 아이랑 사는데 이거보다 작다”라며 부러워 했다. 데프콘은 “정형돈 사진 하나 걸어놔야 하는거 아니냐. 블라인드에 정형돈 사진 넣어라”라며 놀렸다.

이어 세 사람은 옷장에 침입해 오혁의 옷들을 둘러봤다. 특히 오버사이즈 핏 정장을 꺼내 입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집들이 선물로 가훈을 써주겠다며 문방사우를 꺼냈고 오혁더러 여러 개의 가훈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다. ‘오졌따리 오혁다리’, ‘말 같지도 않은 말하는 너보다 말없는 오혁이 낫다’ ‘사랑은 늘 안전하게’ 등이 나왔고 유세윤이 쓴 ‘사랑은 늘 안전하게’를 골랐다. 오혁은 형들에게 전세계 40개밖에 없는 ‘다다이즘’ 모자를 선물했다.

오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들이 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새로웠다”고 말하면서도 “다시 온다고 하면 문 열어줄거냐”고 묻자 “아니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엘은 미국 LA에서 패션과 음악에 관심있는 동호회 친구들과 만났다. 씨엘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씨엘은 20명의 동호회원 중 자신을 아는 친구들이 하나도 없자 실망했다. 이어 유튜브에 있는 자신의 공연 영상을 보여주며 홍보를 했다.

돌아오는 길에 씨엘은 매니저에게 함께 일하기 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물었고 “파티 좋아하고 클럽 좋아할 줄 알았다”고 하자 “그건 좀 의외다. 나 완전 집순이인데”라며 놀라워 했다. 씨엘은 “내가 클럽 다니면 무대에서 그렇게 못 논다”고 말했다.

이후 산타모니카 해변을 찾은 씨엘은 “작년 제 생일 때 일출보러 왔었다. 그 전까지 상황이 안 좋았었는데 일출 보면서 마음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지난주 강릉으로 일출여행을 떠났던 태양, 씨엘, 오혁은 강릉의 한 공방을 찾아 도자기 기념품을 만들었다. 이어 카페에 앉은 세사람은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태양은 “처음에는 현석이 형한테 전화왔을 때 1회만 촬영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상황들이 별로 안 좋았잖아. 지금은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오혁은 방송 초반부터 자신이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오혁은 “초반에는 다큐인 줄 알았다. 완전 예능일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씨엘은 “우리 셋 다 방송(예능)에는 부적합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태양은 “난 이제야 방송을 알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화면 캡처


최승혜 기자

주요 기사

이미지 배너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