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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시한폭탄 설치로 8개월 복역" 우상호가 '썰전'서 밝힌 1987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8-01-12 09:58|최종수정. 2018-01-12 10:41

"안내상 시한폭탄 설치, 미국 못 간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주역으로 우현과 안내상을 언급했다.”안내상 시한폭탄 설치로 8개월 복역” 우상호가 ’썰전’서 밝힌 1987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화 '1987'을 다뤘다. 그러면서 1987년 당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었던 우상호 의원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상호 의원은 최근 공개된 우현, 안내상과의 과거 사진에 대해 "우현 씨는 당시 집회를 주도하는 사회부장이었다"며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대생들이 항의를 하기 위해 삭발을 했던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단식을 할래? 삭발을 할래? 했는데 우현이 굶는 건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현이 삭발을, 내가 단식을 했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의원은 함께 활약했던 또 다른 주역인 배우 안내상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안내상은 연세대학교 신학과 출신으로 동문이었던 우상호, 우현 등과 함께 민주화운동을 했다.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은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고 활약상을 전했고, 이어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상호 의원은 "안내상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아마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다.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안내상은 1988년 폭탄 미수 사건으로 인해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으로 8개월간 복역한 사실이 있다.

이어 우상호 의원은 "훗날 안내상, 우현이 내 신혼집에서 함께 지냈다. 그 인연으로 그들과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의 배우들과 나 역시도 친분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JTBC '썰전'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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