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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취준생된 멤버들, 영혼까지 탈탈 털린 '면접의 세계'(종합)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8-01-13 17:58|최종수정. 2018-01-16 14:50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살벌한 취업 면접의 세계를 경험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면접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취업 면접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무한도전’ 취준생된 멤버들, 영혼까지 탈탈 털린 ’면접의 세계’(종합)제작진은 “20-30대 청년들의 새해 소망이 취업이다”라며 취업 면접 프로젝트를 밝혔다. 박명수는 “지금 취업하라는 거냐. 명퇴할 나이인데”라며 정색했다. 이어 면접볼 회사로 게임개발회사 ㄴ사, 제과회사 ㅎ사, 배달 앱 회사 ㅂ사가 언급됐다. 조세호는 제 아버지가 인사담당 이었다”며 “웃음보다는 좀 진지함으로 가도 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도 웃음이 없다”고 꼬집었다.

멤버들은 자기소개를 쓴 뒤 본격적으로 면접을 봤다. 조세호는 아버지와 모의 면접을 했다. 조세호는 “실례합니다” “어..”등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지적을 받았다. 또 “저의 단점은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것입니다”라고 말해 핀잔을 받았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실례합니다’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면접을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좋다. 자신을 설득할 확실한 말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면접에 통과할 확률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지금 상태로 봐선 90%”라고 말했지만 곧이어 “떨어질 확률”이라는 반전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무한도전’ 취준생된 멤버들, 영혼까지 탈탈 털린 ’면접의 세계’(종합)게임회사 ㄴ사를 방문한 멤버들은 3명씩 두조로 나뉘어 단체면접에 임했다. 양세형은 “게임은 현대판 사색인 것 같다. 제가 잘하는 것은 게임과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것이다”라는 진지하게 답했다. 또 “외계인이 사람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한명씩 조종하는 것 같다”라는 자신만의 상상을 피력해 호감을 샀다.

ㄴ회사 면접관은 “게임회사는 포트폴리오를 중요시하는데 자기가 생각한 게임을 대서사로 보내주는 경우가 많다. 잘 요약된 몇장의 포트폴리오로 보내주는 게 더 좋다”고 팁을 설명했다.

두번째 면접회사는 스타트업 ㅂ사로 유재석은 면접에서 정답찾기보다 근거있는 설명으로 호감을 샀다. 면접관들은 “임원으로 오셔도 될 것 같다.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리더십도 있다. 포인트를 탁 캐치하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양세형은 등장부터 유쾌한 동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차분하게 대답을 이어가더니 ‘이 실내화로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똑똑똑, 실내홥니다”라는 창의적인 대답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 센스, 감각 관찰력이 있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다.

ㅎ제과회사에서는 직무 기초역량평가를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다. 멤버들은 난이도 높은 문제에 한숨을 내쉬었고 유재석이 2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하하가 6점으로 최하 점수를 받았다.

이어 단체면접이 시작됐고 조세호는 기계처럼 자신의 별명 ‘프로봇짐러’를 반복재생해 함께 면접보는 유재석과 양세형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유재석은 두번째 좋아하는 과자로 라이벌 회사의 제품을 솔직하게 말했고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가장 좋아하는 과자의 양이 예전보다 좀 줄어든 것 같다” 고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양세형은 지금의 심정을 다섯글자로 표현하는 질문에 “다음에 도전”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정준하는 맛에 대한 세세한 표현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세호는 남다른 적극성으로 ㅎ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면접관들은 지식의 양보다 배우려는 자세, 창의성만큼이나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 단점도 자신있게 보여줄 때 장점이 되는 것, 자신감 등을 팁으로 제시했다.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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