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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 사랑하게 된 오연서 Vs 오연서 피 맛본 차승원 '꼬여가는 관계'(종합)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8-01-13 22:31|최종수정. 2018-01-16 14:39

오연서도 이승기를 좋아하게 됐다.

13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금강고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는 손오공(이승기)에게 반하게 된 진선미이자 삼장(오연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삼장의 피를 맛보게 된 우마왕(차승원)의 모습도 그려졌다.’화유기’ 이승기 사랑하게 된 오연서 Vs 오연서 피 맛본 차승원 ’꼬여가는 관계’(종합)이날 우마왕(차승원)은 경성시대 기록 필름을 박물관에 기증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윽고 대통령 훈장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우마왕과 마비서(이엘)는 박물관에 들어오는 물건에게 붙은 원귀를 목격하게 됐다. 우마왕은 "아주 지독한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박물관에 있는 물건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 시각 진선미(오연서)는 수보리조사(성지루)로부터 세상의 지옥문을 막아야 한다는 삼장의 소명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진선미는 손오공(이승기)을 소환해 자신을 마지막까지 지켜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손오공은 진선미를 지키겠노라 약속하며 24시간 그녀와 함께하려고 했다.

귀신이 나타는 모텔에 있다는 말에 손오공은 진선미, 이한주(김성오)와 함께 그곳을 찾아갔다. 손오공은 순진한 척을 하며 모텔이 좋다는 점을 계속 강조했다. 진선미는 이에 "어디서 순진한 척 수작질이야"라고 면박을 줬다.

그러나 손오공은 "창피해, 근데 어쩔 수 없잖아. 사랑하니까"라며 진선미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진선미는 중요한 순간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걸 인지하고 손오공과 보여주기용 스킨십을 하려고 했다.

그대로 분위기를 이어가 키스를 하려던 손오공은 마침 나타난 귀신에서 엄한 화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잡았는데 한놈이 아닌 것 같다. 계속 하자"며 능글맞게 굴었다.

하지만 진선미는 그런 그에게 상처를 줬다. 이에 손오공은 우마왕에게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삼장(오연서)이 나 안 좋아한대"라고 털어놨고, "알고 있었잖아"라는 우마왕의 말에 "걔가 날 안 좋아하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 몰랐어. 나만 아프고 걔는 안 아프고, 계속 내가 지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고 말했다.

또 진선미는 홀로 하선녀(성혁)를 찾아가 술을 마셨다. 이때 하선녀는 "왜 손오공과 함께 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진선미는 "술도 못 먹는데 함께 오기 싫다.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오는 건 싫다"고 답했다.

이에 하선녀는 "진짜가 아닌 게 서운한 것 같다"고 추측했고, 진선미는 "서운하지 않다. 그 아이의 감정은 가짜다. 만들어진 건데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선녀는 "그래도 무시하면 안 된다. 어쨌든 상처 받고 진짜로 아프게 될 거다"고 걱정했다.

이후에도 진선미와 손오공은 티격태격 했다. 손오공은 진선미의 회사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찾아갔지만 하필 진선미가 싫어하는 땅콩 아이스크림이어서 잔소리를 들었다.

이에 손오공은 "내가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그만할테니까 니가 좋아하는 걸 떠들어봐"라며 "어떤 아이스크림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또 "니가 좋아하는 건 다해주겠다. 너 뭐를 좋아해?"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진선미는 "글쎄.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고 말했고 손오공은 그런 그녀를 순수한 눈으로 뚫어져라 쳐다봤다. 진선미는 괜시리 설렜다. 이에 그를 탁 치며 "저리가라"고 말했다.’화유기’ 이승기 사랑하게 된 오연서 Vs 오연서 피 맛본 차승원 ’꼬여가는 관계’(종합)또 이날 방송에선 우마왕이 신선이 되려 하는 절절한 이유가 공개됐다. 사실 그는 경성시대에 있었던 사랑하는 이의 윤회의 사슬을 끊어주기 위해 신선이 되려 했던 것이었다. 우마왕은 로맨티스트였다.

진선미와 손오공은 영화 데이트를 하려 했다. 하지만 이때 우마왕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마왕은 필름 안으로 들어간 요괴를 잡자고 했고, 진선미는 손오공 말고 우리가 같이 필름으로 들어가자고 우마왕에게 제안했다.

우마왕은 계속해서 진선미의 마음이 손오공을 향해 있다고 눈치챘다. 그리고 필름 안인 경성시대로 간 우마왕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김지수)을 발견하고 진선미 혼자 먼저 보냈다.

우마왕은 그곳에서 위기에 처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직접 일본 깡패들과 싸움을 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손을 내민 그. 그녀는 그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나 알아? 끼어들지마. 내가 죽여야 돼"라고 말한 그녀.

하지만 우마왕은 그녀의 다친 손에 정성스레 손수건을 감아줬다. 그리고 눈물까지 떨군 그는 "당신은 결국 그 일본인 죽인다. 그리고 쫓기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그녀는 "알아. 나도 죽고 싶어서 하는 짓이니까"라고 답했다.

그 시각 혼자 귀신 아키코를 찾으러 간 진선미는 그곳에서 아키코를 찾았으나 결국 그집 사람들이 쏜 총에 맞고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그리고 그때 현실 세계에서 돌아가던 필름 영사기도 멈춰 버렸다. 모두가 흑백으로 돌아간 이때 아키코만은 그대로 사라졌다. 알고보니 아키코는 현재에도 살아있는 할머니의 생령이었다.

그런데 이때 필름 안으로 진선미를 구하기 위해 손오공이 나타났다. 손오공은 "진선미 눈 떠!"를 외쳤다. 실제 진선미는 눈을 떴고 그녀가 돌아온 곳은 영화관이었다. 곁엔 손오공이 있었다. 이때 손오공은 "니가 좋아하는 건 다 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실제 손오공은 필름 안에 들어가서 그 세상을 모두 태우고 진선미만을 구해서 돌아왔던 것이었다. 삼장을 위해 손오공은 세상 하나를 없애버린 것이었다. 이를 안 우마왕은 여인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가진 못하겠네"라고 말했다. 아쉬움이 너무나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우마왕이 훈장을 받으러 간 그 시간, 강명자란 한국이름으로 둔갑한 아키코도 훈장을 받으러 왔다. 이에 우마왕은 "추악한 비밀을 간직한 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집에 온 강명자는 일본훈장과 대한민국훈장을 동시에 꺼내봤고, 이때 아키코의 영혼이 나타나 그녀를 죽였다.

진선미는 손오공을 소환했다. 이때 나타난 손오공에게 진선미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널 좋아하게 될 것 같다. 근데 넌 가짜잖아.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괴로워"라며 "내가 싫다고 하는 거 절대 하지마. 나 정말 너 좋아하기 싫어. 나한테 너 좋아해달라고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손오공은 "니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줄게"라고 답했다. 진선미는 그말에 눈물을 글썽였다.

집에 돌아온 손오공은 우마왕에게 "금강고 때문에 나와 삼장이 괴롭다"면서 "마왕, 우리 고통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이어 손오공은 우마왕이 마신 와인에 삼장이 피를 넣었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변하려는 우마왕에게 손오공은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걸 갈구하는 느낌을 마왕도 느껴봐"라고 말했다. 이때 진선미가 우마왕의 집으로 들어왔다. 우마왕은 과연 진선미를 먹을까.

사진=tvN '화유기'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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