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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시걸 성폭행 논란 또..레이철 그랜트 "오디션 보러갔는데 호텔방에서 지퍼 내렸다"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8-01-16 15:46|최종수정. 2018-01-16 18:40

스티븐시걸 성폭행 논란이 왕년의 스타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

할리우드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이 또 다시 여배우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007 시리즈 '다이 어나더 데이'에 본드걸로 열연했던 영국 배우 레이철 그랜트가 성폭행을 당한 당사자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스티븐시걸 성폭행 논란 또..레이철 그랜트 ”오디션 보러갔는데 호텔방에서 지퍼 내렸다”레이철 그랜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SNS로 성희롱,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캠페인'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히며 스티븐시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레이철 그랜트는 지난 2002년 9월 영화 '아웃 포 어 킬' 오디션과 리허설을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로 갔을 때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텔 방에서 상의를 벗으라는 스티븐시걸의 요구를 수차례 거절한 뒤 주의를 딴 데로 돌리려고 일어났는데 그가 윗도리를 잡아당겨 가슴이 완전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레이철 그랜트는 "시걸은 당시 26세인 나를 강제로 침대로 밀치고 자신의 지퍼를 내렸다"며 "내가 울음을 터트리자 시걸이 행동을 멈췄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레이철 그랜트는 "시걸이 '영화에서 화학작용을 향상하려고 함께 일하는 여배우들과 데이트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과했지만 결국 전 그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시걸의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시걸은 그랜트와 그런 접촉을 했다는 것을 부인한다"며 "특히 소피아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성폭행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티븐시걸 성폭행 이하 성추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호두 출신 배우 포셔 드로시, 제니 매카시, 줄리아나 마굴리스 등이 스티븐시걸 성폭행을 잇다라 고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스티븐시걸 성폭행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1980∼1990년대 히트를 한 액션 영화 '언더시즈', '하드 투 킬' 등으로 유명한 시걸은 2016년 러시아 시민권을 획득했다.

사진=영화 스틸컷, BBC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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