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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촬영장에 혼자 다녔다..그 기억 소중"

enews24 오미정 기자|입력. 2018-03-12 16:28|최종수정. 2018-03-12 16:44

영화 '소공녀'의 주연배우인 이솜이 이 영화의 촬영장에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솜이 이 영화에서 맡은 미소 캐릭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솜은 1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진행된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이솜 외에도 안재홍, 전고운 감독이 참석했다.
’소공녀’ 이솜 ”촬영장에 혼자 다녔다..그 기억 소중”이 자리에서 이솜은 "촬영장에 혼자 다녔다. 그게 캐릭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서 "촬영 장비도 내 차로 함께 옮기고 스태프들과 함께 이동햇다. 그런 기억들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솜이 연기한 영화 속 미소는 자신의 취향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홈리스 생활을 하는 30대 가사도우미다. 돈은 없지만 담배와 술, 자신이 좋아하는 것 두 가지는 꼭 하는 인물이다.

이솜은 "나같으면 미소와 같은 선택은 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미소에게 공감되는 면도 있어서 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솜은 상대역 안재홍에 대해 "원래 안재홍의 팬이었다.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였는데 함께 하게 돼 기뻤다"면서 "안재홍은 인간미가 있고 성격이 좋다. 그 점이 연기에서도 느껴진다.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안재홍은 상대역 이솜에 대해 "정말 잘 맞았다. 너무 다른 느낌인데 말도 잘 통하고 취향도 잘 맞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칭찬했다.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힘든 도시살이를 담은 청춘 판타지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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