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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토론대첩' 후 비난여론에 "낙선자 두번 죽이지말라"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8-03-14 16:21|최종수정. 2018-03-14 17:25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tvN '토론대첩' 방송 이후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연이어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꾸 무슨 내가 토론에서 국회 고급정보를 더 많이 갖고 토론에 임했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자"라며 "나는 주제도 즉석에서 알려주고 하수들은(출연했던 대학생들) 미리 알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준석, ’토론대첩’ 후 비난여론에 ”낙선자 두번 죽이지말라”이어 "어차피 나 국회의원 아니야. 보좌관 없어. 제발 낙선자 두 번 죽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전날 '토론대첩'에서 이준석은 12명의 학생들과 군대, 통일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군복무기간 단축'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이 위원장은 '군복무기간 단축'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다.

이날 양병권 학생이 "제한된 인건비 내에서 사병들의 월급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군 복무 단축은 필요하다"라는 말하자 이 위원장은 "최근 병력은 5% 정도 감축됐다. 그런데 사병 월급은 20% 올랐다. 군 복무 단축과 사병 월급이 개선되면서 국방비는 오히려 늘어났다. 비용이 제한돼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서 오석종 학생이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부사관을 늘리면 된다고 했는데 다시 군대 가라고 한다면 얼마 주면 갈 거냐"고 물었고 "가지 않겠다"는 양병권 학생의 답에 "그런데 뭘 자꾸 모병제를 하자고 하냐"고 되물었다.

양병권 학생은 당황하며 "모병제 하자고 말한 적 없다"고 말했지만 이준석은 "모병제와 부사관 뽑자는 얘기는 똑같은 얘기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이 위원장이 현역 복무를 하지 않았으니 군복무 단축에 대해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자 SNS에 "오늘 조사받는 전직 대통령과 전격 해임당한 미 국무장관과 파이데이를 뛰어넘어 오랜만에 실검1위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10년 9월까지 이미지브라우저개발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서울 노원병 지역에서 출마를 검토 중이다.

사진='토론대첩' 방송화면 캡처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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