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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김보름, 정신과 입원치료중 "국대 박탈 청원 큰 충격"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8-03-14 20:59|최종수정. 2018-03-15 11:12

2018 평창 겨울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에 휩싸인 김보름이 대구의 한 병원에 심리치료차 입원했다.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14일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서울에서 지내던 김보름이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다가 한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며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도 심리적인 불안과 초조한 증상을 호소한 김보름에게 심리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서 곧바로 입원했다"고 밝혔다.’왕따 논란’ 김보름, 정신과 입원치료중 ”국대 박탈 청원 큰 충격”또 "김보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어머니도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동료 노선영을 이끌어주지 않은채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노선영에게 탈락의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고 태도 논란이 불거지며 비난 여론이 쇄도한 바 있다.

김보름은 이후 자신에 대한 국가대표 박탈 청와대 청원에 60만명 이상이 참여하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은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지난달 말 소속팀 강원도청이 주최한 행사에서 "이번 일로 많이 배웠다"고 밝혔지만 심리적 압박을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입원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eNEWS24 DB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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