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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최고 6.8% 동시간대 1위...이혜영-최민수, 이준기 정체 OPEN

enews24 전수미 기자|입력. 2018-05-21 08:12|최종수정. 2018-05-23 17:38

‘무법변호사’ 이혜영-최민수가 마침내 이준기 정체를 알아차렸다.

이에 이준기-서예지와 이혜영-최민수가 서로의 숨통을 조이는 살벌한 맞대결이 본격화될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네 배우는 기성 시장 살인사건을 둘러싼 쫄깃하고 섬뜩한 심리 게임을 벌이며 안방극장에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법변호사’, 최고 6.8% 동시간대 1위...이혜영-최민수, 이준기 정체 OPEN‘무법변호사’ 4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6.8%를 기록하며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5%, 최고 3.8%를 기록했다. 가구와 타깃 기준에서 모두 케이블-종편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주말 안방극장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가구 기준 /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20일(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4회는 봉상필(이준기 분)-서예지(하재이 분)가 차문숙(이혜영 분)-안오주(최민수 분)를 본격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문숙-안오주가 봉상필이 과거 자신들이 죽인 인권변호사 최진애(신은정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첨예해질 이들의 대립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 날 봉상필-하재이는 기성 시장 살인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됐다. 사건의 진범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설상가상으로 하재이가 획득한 우형만(이대연 분)-강사장(이호철 분)의 만남이 담긴 알리바이 영상이 증거에 채택되지 못한 것. 봉상필은 차문숙에게 “다음 공판에서 제가 제시할 증거는 기각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소를 띤 채 돌아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하재이는 봉상필이 자신이 믿고 따르는 차문숙을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우형만(이대연 분)에게 차문숙-안오주가 기성 시장 살해사건과 연관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차문숙-안오주는 서서히 자신들을 압박하는 봉상필의 존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안오주가 기성 시장이 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차문숙을 필두로 판사, 검사, 언론, 정치인이 결탁한 7인회 모임이 첫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그는 기성을 위해 온 몸 다 바쳐 충성하겠다는 거짓된 미소와 달리 기성 시장 살해사건 목격자가 나타나자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밀쳐 죽이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차문숙에게 무릎 꿇은 채 자신을 적극적으로 밀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야망을 불태웠다. 무엇보다 봉상필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안오주는 그의 주변을 탐문하기 시작했고 끝내 봉상필이 차문숙의 절친한 친구이자 죽은 최진애 인권변호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

그러는 사이 봉상필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됐다. 봉상필은 기성 시장 살해사건 진범의 핸드폰을 몰래 빼돌린 뒤 통화 내역을 조사했고 진범에게 살인사건을 사주한 인물이 안오주라는 사실과 함께 브로커의 위치까지 알아낸 것.

봉상필이 브로커를 붙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동안 차문숙은 자신의 부친 故 차병호 향판의 동상 제막식에서 거짓된 눈물을 흘리며 쇼맨십을 벌이고 있던 바. 하지만 봉상필이 브로커와 함께 제막식에 등장,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차문숙과 일대 일로 대면한 봉상필은 “제가 법정에 서는 한 죄 없는 사람이 법으로 살해되는 일 없을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이에 싸늘한 표정으로 “그래 닮았다. 진애하고. 겁 없고 무모한 것이. 너처럼 이렇게 내 앞에 찾아 온 사람이 네가 처음인 것 같아?”라며 도발하는 차문숙에게 봉상필은 “제가 그 끝을 보여 드리죠. 처음으로”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을 지켜보던 하재이는 자신이 그토록 존경하던 차문숙의 추악한 두 얼굴을 보게 되자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과거 최진애 살인 사건을 조사했던 공장수(김광규 분) 형사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재이 모친 노현주의 행방불명과 최진애 살인 사건이 연관돼있다는 의심을 품고 있기에 향후 그의 존재가 기성 시장 살인사건 수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무법변호사’ 4회는 기성 시장 살해사건을 둘러싼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의 심장 쫄깃한 심리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한시도 화면에서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극 중 자신의 정체를 들킨 이준기가 원수를 향해 보인 독기에 찬 강렬한 눈빛, 그토록 믿어왔던 신념에 혼란을 느낀 서예지의 복합적인 감정,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이혜영의 존재감, 권력을 위해 돌변하는 최민수의 카리스마까지 네 배우의 명연기가 합쳐져 시너지를 발산했다. 이에 눈 돌릴 틈 없는 몰입도와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무법변호사' 방송 캡처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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