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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떠났다' 채시라, "16년 만에 MBC 복귀..운명 같은 끌림"

enews24 고홍주 기자|입력. 2018-05-23 16:34|최종수정. 2018-05-23 18:34

배우 채시라가 안방 귀환을 알리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채시라는 23일 오후 마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오랜만에 MBC에 오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별이떠났다’ 채시라, ”16년 만에 MBC 복귀..운명 같은 끌림”채시라는 "항상 작품을 선택할 때는,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과 반대되는 다른 모습을 추구한다. 이 대본 시놉시스를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적나라한 부분도 있었고, 되게 솔직한 부분도 있었다. 내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채시라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운명같이 확 끌림이 왔다"며 작품 선택 계기를 전했다.

이어 "시놉시스 자체도 여자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도 여성이고 아이 낳고 키웠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편안하게 솔직하게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겠다 싶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별이 떠났다'는 채시라의 MBC 복귀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파일럿', '서울의 달', '아파트' 등 MBC에서 수많은 히트작을 냈던 채시라는 2002년 출연한 '맹가네 전성시대' 이후 16년 만에 MBC와 손을 잡게 됐다.

이와 관련, 채시라는 "MBC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작품 속에 성장해왔다. 친정에 돌아온 것 같이 기분 좋게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배우를 많이 아껴주시는 감독님과 배우들과 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 하트 발사하면서 함께 작업하니까 '같이 연기하는 재미가 이런 거였지'라고 작업하고 있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노영섭)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 흥행 영화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자, '여왕의 꽃',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조의 여왕'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민식 PD가 7년 만에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이준영(그룹 유키스,유앤비 준) 정웅인 정혜영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5월 26일(토)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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