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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재영 "21년만 컴백 이유? 뇌경색 투병 父 때문"

enews24 최승혜 기자|입력. 2018-07-11 09:22|최종수정. 2018-07-11 11:49

‘불타는 청춘’ 이재영이 2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재영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 이재영 ”21년만 컴백 이유? 뇌경색 투병 父 때문”이날 사전 힌트만 듣고 새 친구가 누구인지 단번에 알아챈 양수경은 “재영아!”를 외쳤고, 이재영은 등장부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재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경 언니가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오래된 가족을 만나는 느낌이라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재영과 양수경, 김완선 등은 당시 활동 했던 때를 기억하며 과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완선은 이재영에 대해 "당시 군인들이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김완선에 대해 "정말 대선배시다. 우리한텐 진짜 연예인인데 같이 방송을 한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왜 쉬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영은 “쉬고 싶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97년부터 2009년까지 1년에 한두 편씩 뮤지컬을 했다. 이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쉬었다”라고 고백했다.

21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공개됐다. 이재영은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이시다. 그러다 보니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우리 딸도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재영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딸 노릇 못해서 죄송하다. 지금 저 잘 보고 계시죠? 이제 방송에 나왔으니 TV 시청하면서 딸 응원해달라. 아빠 빨리 완쾌돼서 안 아팠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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