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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e슈] 김세정으로 본 특정★의 섭외봇물, 역시 이유有!

enews24 김지연 기자|입력. 2018-07-12 17:13|최종수정. 2018-07-12 17:29

[별별e슈] 김세정으로 본 특정★의 섭외봇물, 역시 이유有!지상파 3사를 포함해 각종 케이블과 종편채널이 생겨나면서 제작되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그만큼 필요한 연예인의 숫자도 늘어났다.

그렇다고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해피엔딩을 맞았을까. 당연히 상황은 그렇지 않다. 특정 연예인에게만 섭외 쏠림 현상이 빚어지는게 현실이다. 특히 아이돌그룹이라면 이런 상황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많게는 10명을 훌쩍 넘겨버리는 멤버 안에서 주목받을 기회를 잡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그룹 전체에 스포트라이트를 가져오기 위해 소속사가 활동 초반 특정 멤버를 미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경우 역시 출연 기회를 잡은 해당 연예인이 제 몫을 톡톡히 해야만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데 이런 쉽지 않은 환경을 딛고 많은 제작진이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발돋움한 이가 있다. 여성그룹 구구단의 세정 얘기다.

그렇다면 왜 세정은 많은 제작진들이 찾는 스타가 됐나. 물론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이 배출한 스타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이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만약 세정이 아이오아이 멤버라는 사실에만 집중한 채 노력을 게을리했다면 빨리 소비되고 시나브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워졌을 것이다. 하지만 데뷔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영받는 출연자다.

그리고 그 이유를 세정은 지난 10일 열린 프로젝트그룹 세미나(세정 미나 나영) 쇼케이스에서 몸소 보여줬다.

이날 세정은 구구단 멤버이자 '프로듀스101'에서 함께 활약한 미나, 나영과 세미나라는 그룹을 결성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세정은 취재진의 감탄사를 이끌어내기 충분한 언행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일례로 '프로듀스48' 출연자들에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연습생들이 그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건 쉽지 않다. 소중한 시간을 경쟁에 소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곳은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친구를 만드는 곳이다. '넌 이렇게 노래하는구나, 같이 무대를 해볼래?'라는 마음가짐이면 좋겠다. 특히 한일합작이지 않나. 신선한 무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허를 찌르는 답변이었다. 경쟁이 아닌 '친선'에 초점을 맞춘 그녀의 답변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2년간 지치지 않고 활약하는 원동력'을 묻자 세정은 "데뷔한지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게 지치지 않는 노하우"라고 밝혔다.

물론 곧이어 "힘들 때 의지하는 엄마를 찾아가 엄마를 보고 집밥을 먹고 오면 힘이 난다"고 덧붙였지만 세정의 답변은 거침이 없으면서도 여느 아이돌과는 상당히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었다.

이런 언변뿐 아니라 행동에서도 세정은 돋보였다.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쇼케이스를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자신만이 돋보이는 것이 아닌 다른 멤버 미나와 나영을 칭찬하며 3인3색 매력이 어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지켜보는 사람들은 응당 세정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역시 사람들이 찾는 스타에게는 뭔가 특별한 마력이 있다.

사진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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