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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마미손은 끝내 마미손이었다, 2차전서 탈락 "모두 반대했던 도전, 후회 없다"

enews24 최신애 기자|입력. 2018-09-15 00:00|최종수정. 2018-09-17 11:53

’쇼미더머니777’ 마미손은 끝내 마미손이었다, 2차전서 탈락 ”모두 반대했던 도전, 후회 없다”마미손이 2차전서 탈락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 2회에서 마미손이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선 140명의 래퍼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래퍼 평가전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마미손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방송 안, 방송 밖에서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스윙스도 "(정체를) 누군지 모르는 사람 있냐. 이제 복면을 벗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미손은 "사실 그게 나한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나면 이건 나한테는 나름의 예술적 장치라고 생각하고 나왔다"며 "그리고 내 안에는 굉장히 수많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나'가 있는데 한계가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좀 약간 그런 게 있었다. 그래서 '마미손'이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이미 아시든 모르시든 온전히 나를 위한 즐거움이고 나의 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나왔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랩 도중 가사를 절고 말았고, 결국 탈락했다. 무대 후 마미손은 "랩을 시작하면서부터 뭔가 이상한데 라는 느낌이 드는 게 박자가 계속 엇나가더라"며 "되게 뭔가 만회를 해보려고 열심히 했는데 그게 또 결과적으로 굉장히 흥분시켜버리고 높여버리는 결과를 낳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 한명도 찬성한 사람이 없었다. 만약에 떨어지기도 하면 엄청나게 마이너스다 라고 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또 마미손은 "대기실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있었고, 여러가지 고민들이 재미있었다. 그걸 못 보여드리게 됐지만 후회는 없다"고 멋진 마음을 밝혔다.

도전자들도 그의 마미손으로서의 도전에 대해 "용기였던 것 같다", "떨어졌지만 진짜 멋있었다", "아쉽다", "음원을 통해 마미손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미손은 "저한테는 되게 어떻게든, 어떤 의미로든 분명히 뭔가가 있을 거다. 이게 저한테 앞으로 되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777'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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