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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대만서 3천6백팬에 '마법같은 100분 선사'

enews24 김지연 기자|입력. 2012-06-24 18:49|최종수정. 2013-02-15 01:10

솔로변신한 그룹 JYJ의 김준수가 대만에서 공연을 열고 3600여 팬들에게 마법과도 같은 100분을 선물했다.

김준수는 23일 오후 7시(현지시간) 타이완 대학교 체육관에서 ‘XIA 1st Asia Tour in Taiwan’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가졌다.


JYJ 김준수, 대만서 3천6백팬에 ’마법같은 100분 선사’공연장을 꽉 채운 3600여 팬들은 90분 내내 마치 용광로가 끓어오르듯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김준수의 일거수일투족에 열렬히 환호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대만 팬들은 'XIA' '준수' '오빠' 등을 외치며 응원을 멈추지 않았고, 대부분의 팬들은 한국말을 알아들으며 통역을 하기도 전에 미리 한국어로 대답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만 콘서트는 초대형 LED 전광판 포함한 서울과 가장 흡사한 무대 장치, 음향 장비들을 사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공연 연출을 선보였고, 팬들의 응원 열기 또한 한국과 비교했을 때 뒤지지 않았다.

김준수 역시 훌륭한 라이브 실력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대만 팬들을 매료시켰다. 김준수는 100분 동안 발라드와 뮤지컬 넘버, 댄스곡까지 100% 올라이브로 선사하며 매력을 뽐냈다. 첫 무대를 장식한 '브리드(Breath)'부터 마지막 곡 '피버(Fever)'까지 대만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또 그가 발라드 곡을 부를 때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토크 타임에는 김준수가 준비한 중국어로 인사를 말하자 팬들이 한국어로 답하는 재밌는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김준수는 " 오랜만에 찾은 대만인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콘서트도 하고 팬분들도 만나니 앨범을 낸 것이 매우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좋은 기억 많이 만들고 돌아간다. JYJ로든, XIA로든 다시 대만을 꼭 찾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또 김준수 콘서트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로 자리 잡은 ‘지니 타임(3가지 소원 들어주기)’에서는 윙크, 뿌잉뿌잉, 천사시아 보여주기 이렇게 3가지 소원이 접수됐다. 한국의 유행어인 ‘뿌잉뿌잉’을 대만 팬들이 부탁함으로써 대만내의 한류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천사시아 표정을 짓기 전에는 김준수가 "남자 분들은 눈을 감아달라"라고 부탁하는 센스를 보여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J 김준수, 대만서 3천6백팬에 ’마법같은 100분 선사’이번 대만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를 구분 없이 팬들의 연령과 성별이 다양한 점이었다. 특히나 남자 팬들이 유독 많이 보여 김준수(XIA)가 공연 도중 ‘남성분들만 소리질러 주세요’라고 부탁하자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까지 남자 목소리를 내며 소리를 질러 공연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 관계자는 24일 JYJ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곡이 끝난 후 폭풍 같은 앙코르 연호에 콘솔 무전 소리를 못 들었을 정도다. 앙코르곡 '이슬을 머금은 나무'는 모든 대만 팬들이 합창을 하는 듯 정확한 한국 발음으로 노래를 따라 불러 놀랐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후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할 때 팬들의 반응이 노래에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대만 팬들의 호응도는 최고였고, 덕분에 나도 곡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준수는 솔로 앨범 발매 후 성공리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 도시(서울,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약 2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시아 투어 5번째 국가는 중국으로 7월 7일 상해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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