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보이스퍼, 끈끈한 우정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enews24 김지연 기자 | 입력 2016-03-03 오후 2:34:31 | 최종수정 2016-03-16 오후 6:52:46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이를 함께 나눌 친구들이 뭉쳤다. 보컬그룹 보이스퍼(VOISPER, 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한 반에서 우정을 다진 네 친구들이 모여 만든 그룹이다.

[인터뷰] 보이스퍼, 끈끈한 우정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기획사에 의해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보니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스퍼 네 멤버를 똘똘 뭉치게 했다. 소속사 없이 몇 년의 시간 보낸 보이스퍼는 각종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던 중 지난해 1월 현재 소속사의 눈에 띄어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최근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는 미국 LA에서 활동 중이며 휘성, 정동하 등의 작곡가로 알려진 Donnie J가 작곡한 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멤버별 4인 4색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달한 로맨스가 갓 스무 살인 멤버들의 나이에 맞게 풋풋하게 담겼다.

“데뷔가 실감이 안 난다. 다들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공연을 해왔기 때문에 무대가 두렵지는 않다. 오히려 설렘이 크다. 많은 분들께 우리 노래를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정대광)

사실 보이스퍼는 네 명의 친구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공연도 하고 축가도 부르는 등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호흡은 물론 말하지도 않아도 서로를 이해할 정도가 됐다.

“팀 활동하면서 팀적으로 만났다면 부딪히고 싸울 수도 있는데 친구로 지낸 세월이 벌써 5년이다. 서로 지켜야 할 선을 알고 중재도 늘 함께 한다. 무엇보다 서로의 성격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눈빛만으로도 알기 때문에 팀을 수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하하.”(김강산)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결성된 팀이라 역시 달랐다. 보이스(Voice)와 위스퍼(Whisper)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속삭이는 환상적인 화음’이란 뜻의 그룹명 보이스퍼 역시 이런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항상 고민하는 거지만 음악적 색깔을 잘 지키고 싶다. 그래야 지금 우리 모습을 좋아해주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거니까. 시간이 지나도 항상 초심을 지킬 수 있는 보이스퍼가 되겠다.(김강산)

[인터뷰] 보이스퍼, 끈끈한 우정이 빚어내는 환상의 하모니
이제 막 출발선에 섰을 뿐이다. 그리고 보이스퍼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순간이 있기까지 네 친구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겪은 힘들고 즐거웠던 잊지 못할 시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친구들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활동하고 싶다”는 정대광의 말처럼, 보이스퍼는 딱 봐도 혼자가 아닌 넷이 함께일 때 더욱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혼자가 아닌 넷이 함께 일 때 더욱 빛나는 그룹이 되겠다”는 보이스퍼. 이제 그들의 진짜 여정이 시작됐다.

사진 제공=애버모어 뮤직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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