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2년 7개월의 긴 '시크릿 타임' 깨고 컴백 (종합)

enews24 고수진 기자 | 입력 2016-08-25 오후 12:14:37 | 최종수정 2016-08-25 오후 1:38:48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말 듣고 싶다"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가 2년 7개월간의 긴 공백을 깨고 25일 컴백했다.

스피카는 25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스피카, 2년 7개월의 긴 '시크릿 타임' 깨고 컴백 (종합)
스피카의 컴백은 2014년 11월에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Ghost'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이에 스피카의 완전체 활동은 2014년 1월에 발표한 'You don't love me'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스피카의 이번 신곡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을 통해 올 여름 뜨거운 걸그룹 대전의 '끝판왕'으로 등장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스피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원 웨이'(One Way)와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의 뮤직비디오 및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원 웨이'(One Way)는 오직 한 사람만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은 R&B 풍의 발라드 곡이다. 기타 사운드로 한층 더 아련한 느낌을 살린 이 곡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알려져 있는 스피카의 곡 소화 능력 또한 엿볼 수 있다.

'시크릿 타임' 첫 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파티걸'로 변신한 스피카의 아찔한 퍼포먼스와 명불허전인 가창력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스피카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중 밤이 되자 파티를 열고 비밀스러운 일탈을 즐겼다. 블링블링한 의상에 짧은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가죽자켓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섹시크'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스피카, 2년 7개월의 긴 '시크릿 타임' 깨고 컴백 (종합)
공개된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스피카의 뛰어난 가창력과 걸크러쉬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팝/R&B 장르의 댄스곡이다. 특히 R&B 창법이 느껴지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작사는 멤버 김보아가 직접한 것으로, '청춘들을 위한 위로' '비밀스러운 반항'을 내용을 담았다.

이 곡을 작사한 김보아는 "멤버들이 이 곡을 듣자마자 만장일치로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더 정이 가는 곡"이라며 "처음부터 '시크릿 타임'이라는 콘셉트를 놓고 가사를 썼다. 가사 내용이 지쳐있는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피카, 2년 7개월의 긴 '시크릿 타임' 깨고 컴백 (종합)
무대를 끝낸 뒤 기자간담회를 가진 스피카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활동을 재개한 소감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데뷔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데뷔한 지 5년째 되는 걸그룹이지만, 공백기를 3년간 가진 터.

나래는 "이 날만을 기다렸다. 보아 언니나 보형이는 '복면가왕'을 통해 팀을 알려줬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출연하고,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고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스피카는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첫 무대를 앞둔 이들은 "떨려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위 공약에 대해 박시현은 "1위 후보에만 가도 팬들과 캠핑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소박하지만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스피카는 25일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허정민 기자


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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