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피고인' 연기하며 즐겨들은 곡..'엄마가 딸에게'

enews24 최신애 기자 | 입력 2017-03-22 오전 1:04:09 | 최종수정 2017-03-22 오전 10:57:44


‘시청률의 사나이’ 배우 지성이 즐겨 듣는 음악이 공개돼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이 드라마를 시청률 1위로 이끈 가운데, 그의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포털 사이트 포스트 서비스를 통해 '피고인'의 현장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지성이 '피고인' 연기하며 즐겨들은 곡..'엄마가 딸에게'
이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지성의 플레이리스트였다. '피고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마다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집중하고 있는 지성이 무슨 음악을 듣는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때로는 사자후로 감정을 폭발시키고 때로는 눈물을 삼키며 절제하는 섬세한 연기로 ‘갓지성’의 위엄을 세운 지성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지성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딸의 행방을 모른 채 감옥에 갇힌 박정우의 절망적인 감정을 컨트롤하기 위해 ‘킬미, 힐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 문명진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듣곤 했다. 슬픔을 간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애절한 감정을 한껏 끌어올린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ABBA(아바)의 ‘The Winner Takes It All’을 선택했다. 이 곡은 “잠은 못 자는 한이 있더라도 조깅을 거를 수 없다”는 지성이 운동 중에 힘든 구간을 만났을 때 즐겨 듣는 곡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트랙이다.

가장 최근에는 Chainsmokers(체인스모커스) & Coldplay(콜드플레이)의 ‘Something Just Like This’를 반복해서 들었다. 하연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지 않겠다는 정우의 결심을 표현하려고 선곡했다. 가사 속을 들여다보면 영웅담이 들어 있어 딸에게 더욱 든든한 존재가 될 정우의 미래를 가늠케 한다.

이외에도 지성은 영화 '라라랜드'의 수록곡인 'City of Stars'와 양희은의 명곡 '엄마가 딸에게' 등 노래에 담긴 이야기와 감동을 느끼며 연기에 집중했다.

지성은 평소에도 음악에 대한 애착이 깊어 뮤지션들의 공연과 뮤지컬을 자주 보러 다니곤 했다. 일상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음악을 캐릭터에 집중할 때 함께하다 보니 더욱 풍부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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