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되감기]'택시' 혜리X민아, 효녀들의 눈물바다 "15년간 공장 다닌 엄마.."

enews24 최신애 기자 | 입력 2017-03-30 오전 12:55:10 | 최종수정 2017-03-30 오전 10:50:13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가 부모님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걸스데이의 8주년 우정 M.T' 특집이 준비돼 걸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TV되감기]'택시' 혜리X민아, 효녀들의 눈물바다 "15년간 공장 다닌 엄마.."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MT 장소인 가평에 도착하기 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여러 면에서 유독 효녀였던 걸스데이 멤버들의 깊은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혜리는 "빠른 데뷔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집에서 가장인 느낌이 항상 있었다. 그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혜리는 울었다.

이어 혜리는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언제 들었냐고 묻자 "저는 되게 이상할 수도 있는데 평생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았던 것 같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한다"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혜리는 "엄마가 거의 15년을 공장에서 일하셨는데 그 시간들이 전 죄송했다"며 "엄마의 젊은 날들을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게 보내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민아와 소진 등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혜리는 "엄마가 아시면 슬프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되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혜리의 이야기부터 이미 울던 민아도 "연습생 때부터 3년간 집에 제대로 못갔다. 근데 집안에 문제가 많았다. 가족들이 막내인 내가 일을 힘들게 하는 걸 아니까 저한테 아무 말도 안하셨다. 그걸 안 순간부터 저는 그 다음부터 엄마한테 좋은 소식만 들려줬던 것 같다"고 밝히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어 민아는 "저란 사람도 바뀌어지는 것 같다"며 나이보다 성숙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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