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1년 뛰어넘은 명작의 재탄생..최고 시청률 7% 돌파

enews24 전수미 기자 | 입력 2017-12-18 오전 7:50:56 | 최종수정 2017-12-19 오후 12:00:3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작의 감동은 시간도 막을 수 없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이하 ‘세상에서’)이 종영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1년 뛰어넘은 명작의 재탄생..최고 시청률 7% 돌파
호평을 싹쓸이하며 방송 내내 ‘명작’이라는 극찬을 모은 ‘세상에서’인 만큼, 최종회 시청률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 6.2%까지 상승한 것.

이는 전회 대비 무려 3%P 이상 뛰어오른 수치다. 뿐만 아니라 순간 최고시청률도 7%까지 치솟았으며, 케이블과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당당히 1위를 기록하며 ‘세상에서’의 강력한 힘을 입증했다.

최종회에선 인희(원미경 분)와 가족들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이 그려졌다. 죽음의 그림자 앞에, 이들은 슬퍼하고 주저앉지 않았다. 부부, 엄마와 딸, 엄마와 아들, 시어머니와 며느리, 누나와 동생.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이들은 짧게나마 남은 시간,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다독이는데 최선을 다했다.

1996년 방송된 드라마가 21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리메이크됐다. 명작이란 극찬을 끝없이 받은 작품이었던 만큼, 리메이크 자체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하지만 2017 ‘세상에서’는 원작 이상의 감동,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는 본인의 원작을 직접 각색한 노희경 작가의 필력, 한 장면도 놓칠 수 없게 만든 홍종찬 감독의 섬세한 연출, 세대불문 출연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완성됐다.

명작의 감동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다 했던가. 2017 ‘세상에서’는 명작의 감동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는지 입증했다.

4부작 드라마 2017 ‘세상에서’가 남긴 감동과 메시지가 2017년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세상에서’의 여운은 한동안 우리들 마음 속에 깊이 각인되어 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캡처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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