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순 시장 "홍보위해 예능 출연? 이미 게임 끝"

enews24 최신애 기자 | 입력 2018-01-18 오전 10:54:36 | 최종수정 2018-01-18 오후 4:14:58


'라디오스타' 박원순 시장이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고 단도리 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서울 시장 박원순과 가수 김흥국, 작사가 김이나, 코미디언 고장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박원순 시장 "홍보위해 예능 출연? 이미 게임 끝"
이날 박원순은 출연 이유에 대해 "예전에 김구라와 '보스와의 동침'을 한 적이 있는데 내가 상당히 예능감을 보였다"고 말하며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그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호소했고, 윤종신도 "이 프로그램은 띄워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박원순은 "늘 하는 말이 있다. 잘못된 질문은 없다. 잘못된 답만 있을 뿐이다. 어느 질문이든 해달라"고 여전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보스와의 동침'은 2013년에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때는 선거 시즌과는 무관했다. 하지만 지금은 3선 도전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정치인이 예능에 나가는 걸 안 좋게 보는 분도 있다"고 지적하며 물었다.

이에 박원순은 "오늘 신문 안봤냐. 여론조사 했는데 게임 끝났던데 뭘"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라이벌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이 질문에는 박원순이 당황해 얼버무려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경선 후보에 오르는 사람들은 다 훌륭한 사람들이다"고 다시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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