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저글러스', 4인방 우정 회복돨까? 결말에 쏠린 관심

enews24 전수미 기자 | 입력 2018-01-21 오전 8:41:04 | 최종수정 2018-01-22 오전 11:04:25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저글러스:비서들’에서 백진희와 차주영의 독대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백진희와 차주영은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임원들 사이에서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을, YB애드 조전무(인교진)의 비서이자, 최초 고졸출신 전무 비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마보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강혜정, 정혜인 등과 함께 의리로 똘똘 뭉친 여자 4인방의 ‘핵 사이다급 공감’ 열전을 펼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종영 앞둔 '저글러스', 4인방 우정 회복돨까? 결말에 쏠린 관심
하지만 최근 방송분에서는 윤이(백진희)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힌 보나(차주영)가 조전무를 부사장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 흑화를 가동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웠던 상태.

더욱이 보나는 윤이의 휴대전화에서 윤이와 치원(최다니엘)의 개인적인 사진을 몰래 빼내 조전무에게 전하는 등 윤이와 치원의 위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보나는 극중 조전무를 부사장으로 만들기 위해 윤이와 치원 커플을 옹호하는 YB영사부 직원들을 회유하도록 자리까지 마련하는 등 우정을 저버린 듯 맹렬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던 터. 반면 백진희는 차주영이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사진을 유출했을거라는 심증을 갖고 있으면서도, 차주영을 믿어 보려고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저글러스’ 15, 16회 방송분에서는 백진희와 차주영이 단둘이 만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다. 두 사람이 소주병을 올려놓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어두운 표정으로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장면.

백진희는 말 못할 이야기가 있는 듯 차주영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고개를 떨구는데 이어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모습을 펼쳐냈다. 또한 차주영은 예의 냉랭한 표정을 지어내다 이내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백진희를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했다.

백진희와 차주영이 독대를 통해 나눈 이야기를 무엇일 지, 끈끈한 의리로 뭉쳤던 ‘저글러스 4인방’의 우정은 결국 회복될 수 있을 지, 마지막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저글러스’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저글러스’가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윤이와 치원의 고난, 정애를 향한 율의 배신감, 그리고 윤이와 보나로 인해 촉발된 저글러스 4인방의 위기 등에 대한 결말이 담기면서 폭풍 사이다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윤이와 보나는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15회분은 22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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