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톡] 정혜성 "쉼없다? 일이 좋은 워커홀릭"

enews24 김지연 기자 | 입력 2018-02-12 오전 10:19:29 | 최종수정 2018-02-12 오후 4:21:34


배우 정혜성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쉼 없는 행보다. 2013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택한 후 '감자별 2013QR3'을 시작으로 그녀는 매년 두, 세 작품의 드라마를 찍으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덕분에 최근에는 드라마 '의문의 일승' 여주인공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로 성장했다.

[e스타톡] 정혜성 "쉼없다? 일이 좋은 워커홀릭"
작은 역부터 시작해 계단을 오르듯 차근차근 올라간 결과다. 때로는 러블리하게, '의문의 일승'에서는 걸크러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정혜성은 이제 한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큰 역할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시간이 안 갈줄 알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너무 좋은 선배님, 감독님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 다시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다."

정혜성은 '의문의 일승'을 찍으며 보낸 지난 4개월의 시간이 배움과 행복으로 가득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좋은 선배들 덕에 큰 역할이었지만 부담을 털어내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기적으로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다. 만약 안 계셨다면 너무 힘들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선배들이 엄청나게 많이 채워주셨다. 특히 김희원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희원 선배님이 본인의 대사, 연기를 줄여가면서까지 내 연기에 맞춰주셨고 배려해주셨다. 후배 연기자에게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만큼 작품을 위해 내 캐릭터를 살려주고자 애쓰셨다."

[e스타톡] 정혜성 "쉼없다? 일이 좋은 워커홀릭"
많은 선배 배우들의 사랑과 배력 속에서 정혜성이란 배우는 한 단계 성장했고 배웠다. 물론 그럼에도 4개월의 촬영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클 듯 보였다.

그러자 정혜성은 손사래를 치며 "당장 내일이라도 불러만 주신다면 새로운 작품을 찍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직 확정된 작품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올해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싶다. 물론 촬영 때문에 가족들 생일도 제대로 못 챙겼다. 그래서 가족들 생일도 챙기고 여행도 갈 생각이다. 다만 당장 일이 들어온다면(웃음) 일을 할 것 같다."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달아오른, 정혜성은 뜨거운 배우였다.

"이번 작품을 찍으며 쉴 때 배우고 싶은 것들이 생겼다. 승마와 액션을 좀 더 배워보고 싶다. 벽을 타거나 아파트를 넘나들 때 대역을 쓰는데 액션스쿨에 가서 그런 것들을 배워보고 싶다. 사실 20대에 그렇게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가 많이 없지 않나. 대역없이 할 수 있도록 액션스쿨을 다녀볼까 생각 중이다."

[e스타톡] 정혜성 "쉼없다? 일이 좋은 워커홀릭"
쉴 때조차 무엇을 해야 연기에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정혜성의 연기인생이 향후 더 찬란할 것임을 기대케 했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정혜성의 2018년 활약을 기대한다.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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