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인터뷰] 소향, "민유라-겜린조 경기에 내가 부른 '홀로 아리랑'..벅찬 감동"

enews24 오미정 기자 | 입력 2018-02-20 오후 2:33:35 | 최종수정 2018-02-20 오후 3:32:25


가수 소향이 민유라와 겜린조의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딩 경기에 자신이 부른 '홀로 아리랑'이 울려퍼진 것에 대해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기쁨을 전했다.

소향은 20일 eNEWS24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민유라-겜린조가 '홀로 아리랑'으로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치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경기 모습을 보니 더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돌발인터뷰] 소향, "민유라-겜린조 경기에 내가 부른 '홀로 아리랑'..벅찬 감동"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민유라-겜린조는 소향이 리메이크한 '홀로 아리랑'에 맞춰 경기를 펼쳤다. 소향은 선배 가수 서유석 노래인 '홀로 아리랑'을 2015년 '불후의 명곡' 민요 특집 무대에서 새롭게 편곡해 불렀다. 이 노래는 방송 당시에도 벅찬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향은 "이 노래를 편곡할 당시, 내가 부르면서도 울컥한 마음을 가졌었다. 그런데 이런 큰 경기에서 들으니 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소향은 이어 "민유라와 겜린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냥 내 노래를 듣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들었다"면서 "노래를 좋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향은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라는 가사 부분이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빠지게 된 점에 대해 "우리나라 땅을 우리나라 땅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치적이라니, 정말 속상하다"고 전했다.

소향은 끝으로 "민유라와 겜린을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어떤 일로 만나게 될지는 조만간 아시게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실력파 가수 소향은 2014년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경기인 NBA리그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준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미정 기자 omj0206@enews24.net

방송 주요 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HOT 영상

                          HOT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