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주 남편' 변진호, 김소희 대표 저격…"숨지 않겠다, 함께 하겠다"

enews24 이보라 기자 | 입력 2018-02-22 오전 10:33:50 | 최종수정 2018-02-22 오전 11:24:46


배우 홍선주가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익명으로 인터뷰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힌 가운데, 홍선주의 남편인 변진호 연출가 또한 홍선주에게 힘을 보태며 김소희 대표를 저격했다.

홍선주는 지난 19일 JTBC '뉴스룸'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이윤택의 성추행 행위를 폭로하며, 김소희 대표를 저격했다.

'홍선주 남편' 변진호, 김소희 대표 저격…"숨지 않겠다, 함께 하겠다"


홍선주는 "2004, 2005년 정도부터 (이윤택 연출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며 "다른 선배들 때문에 2차적인 상처를 받았다. 이윤택 선생님이 안마를 원하니 들어가라고 한 것도 여자 선배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이 잘못한 일로 책임감이 크지만 '뉴스룸'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나도 너무 놀라 손이 떨린다. 방송국에 정정신청을 해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또 "인터뷰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밝히는 데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홍선주가 실명을 밝히며 반박 내용을 게재한 것.

홍선주는 접니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씨와 전화 인터뷰하고 영상 인터뷰까지 한 사람 접니다"라며 "김소희 선배님. 저 찾으셨다고요? 해명하고 싶으시다고요? 찾으셨으니 하세요. 지현이 외 다른 사람들 JTBC에 연결시켜준 것도 저고요. 뉴스1 기자와 통화하며 기자회견 질의응답도 상의했습니다"고 밝혔다.

언급된 '지현'은 앞서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미투 운동'에 나선 연극배우 김지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홍선주의 남편인 뮤지컬배우이자 공연연출가 변진호 또한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피해자들과 함께할 것이며, 더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홍선주의 어려운 결정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지지합니다"라고 지지 글을 남겼다.

사진= 변진호 SNS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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