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현직기자까지 성추행? "여자친구 해달라"며 입맞춤 시도

enews24 최승혜 기자 | 입력 2018-03-14 오후 4:47:52 | 최종수정 2018-03-14 오후 5:31:51


한 현직 기자가 배우 조재현에게 당한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최근 여성조선 A기자는 "기자의 미투 '조재현 인터뷰 그 후'"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2015년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재현, 현직기자까지 성추행? "여자친구 해달라"며 입맞춤 시도
보도에 따르면 A기자는 2015년 여름 조재현이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던 무렵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렇게 인연을 맺은 이후 사석에서 ‘영화 얘기’를 목적으로 만났다. A기자는 이 자리에서 조재현이 입을 맞추려 했다고 주장했다. A기자가 피하자 조재현은 “와이프랑 한 지 오래됐다. 여자친구 해라”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A기자가 “돈으로 여자친구 만드시든지 하라”고 말했고, 조재현은 “그런 건 싫다. 영감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 “기사 쓸 것이 두렵지 않냐”고 물으니, 그는 “만일 기사가 나간다면 업보로 생각하겠다. 네가 정 싫으면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A기자는 “미투 캠페인은 권력형 성폭력에 대한 고발이다. 취재원과 기자는 권력구조에 놓이지 않는다. 상하구조가 아님에도 이런데 얼마나 만연했기에 그 틀 밖에서까지 버젓이 자행됐을까”라며 “그 심각성을 내 경험을 토대로 이해해보고 알리고 싶었다”며 보도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경찰은 미투 고발의 가해자로 지목된 영화감독 김기덕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며 조재현의 경우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eNEWS24 DB


최승혜 기자

방송 주요 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HOT 영상

                          HOT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