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버뮤다(VERMUDA, 유 최선 나강 준) 멤버 유가 알고보니 프로볼러 자격을 획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는 지난 2015년 12월 프로볼러 자격을 획득,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안동 안동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8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 경북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버뮤다 멤버 유 소속사 페이스메이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기자에게 "멤버 유가 프로볼러 자격으로 경북투어에 출전한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는 최근 버뮤다가 일본 중국 등 해외 공연으로 바쁜 가운데 틈틈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이 관계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유가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버뮤다는 지난해 6월 앨범 '트라이앵글(Triangle)'로 데뷔했다. 지난 2월 13일 첫 싱글 '이별이더라'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일본에서도 도쿄 신오쿠보에 있는 라이브하우스 쇼박스에서 10회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며 착실히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