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타니 누구? 세월호 추모곡 데뷔∙'전곡 재생가수' 꿈꿨던 ★

enews24 최승혜 기자 | 입력 2018-04-15 오후 7:49:55 | 최종수정 2018-04-16 오전 9:59:44


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22세) 가 불의의 사고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15일 “타니가 14일 새벽 2시 30분 무렵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운전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고 차량에는 친구로 추정되는 동승자 1명이 함께 있었으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교통사고 사망' 타니 누구? 세월호 추모곡 데뷔∙'전곡 재생가수' 꿈꿨던 ★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불망'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로 멀티 악기 전문가 권병호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가 참여해 피리와 피아노의 서양 악기에 가야금을 얹은 오리엔탈 팝곡이다.

지난해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곡 ‘내일-어 배터 데이(A Better Day)’를 발표한 바 있다. 타니는 발표 당시 인터뷰에서 "저만해도 위로 받고 싶을 때가 있고, 그런 주제로 노래를 해보고 싶었다. 취준생이나 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며 "이후에는 사랑 노래 들려드리고 싶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언제나 있는 거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으로 풀어서 하고 싶은 욕심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믿고 듣는 전곡 재생을 부르는 가수'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타이는 부모님을 뵈러 집에 내려갔다가 개인적인 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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