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주상욱, 분기탱천 분노 속 두려움 엄습 '더 거세질 후폭풍'

enews24 조해진 기자 | 입력 2018-04-21 오후 8:56:36 | 최종수정 2018-04-23 오후 2:32:47


'대군-사랑을 그리다' 주상욱이 두 손과 뺨에 퍼진 끔찍한 독으로 인해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분기탱천 분노를 폭발시킨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극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이다. 주상욱은 공허한 야망의 허기에 휩싸인 진양대군 이강 역을 맡아 핏빛전투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모두를 짓밟고 '왕위찬탈'에 성공, 암흑의 '진양천하'를 선포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대군' 주상욱, 분기탱천 분노 속 두려움 엄습 '더 거세질 후폭풍'
21일 방송될 '대군' 15회에서는 용상에 앉은 주상욱이 누군가의 '독'에 당한, 뺨을 지혈하고 있는 '붕대 격노'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 중 이강(주상욱)이 치밀어 오르는 화를 겨우 누르며 어의의 보고를 받는 장면. 금빛 비단이 깔린 왕의 침전에 앉아, 황금빛용이 그려진 왕의 복식을 입고 있는 이강이 살기등등한 눈으로 사방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어의는 강에게 상처를 입힌 것이 '독'이라 보고했고, 그 말을 들은 강은 처음에는 금방이라도 폭주할 듯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지만, 곧 상처 입은 짐승처럼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모습으로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서열 3위 이휘(윤시윤)는 죽었다고 알려졌고, 애기 왕은 이미 용상에서 끌어내렸으며, 국가의 주요 직책이 모두 강의 사람들로 구성된 상태. 아무도 대적할 자 없는 이 때, 과연 강에게 독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주상욱의 '붕대 격노'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제대로 타격을 받은 후 극도의 분노와 불안을 뿜어내는 장면. 주상욱은 이미 짙어질 대로 짙어진 '강'의 어둠을 표현하기 위해 리허설을 시작하기 전부터 극에 깊이 몰입하며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특히 주상욱은 대사보다는 표정을 통해서 상황에서 오는 혼란을 전달해야 했던 터. '격노'의 감정과 '불안' '의심' 그리고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에 평소 가득한 웃음기를 거두고 온전히 촬영에 집중했다. 결국 눈빛만으로 '진양의 암흑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절대 권력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 강의 심리는 극도로 불안정해질 것이고, 이로 인해 더 극으로 치닫는 상황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며 "더 거세질 후폭풍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스토리,예인 E&M


조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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