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박봄 암페타민 반입 사건 재조명 "입건유예는 이례적인 일"

enews24 최승혜 기자 | 입력 2018-04-25 오전 9:34:27 | 최종수정 2018-04-25 오전 10:42:14


'PD수첩'이 입건유예로 끝난 투애니원 박봄 마약사건을 재조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로 2010년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에 대해 다뤘다.

'PD수첩', 박봄 암페타민 반입 사건 재조명 "입건유예는 이례적인 일"
배승희 변호사는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박봄이)대리처방을 받았고 젤리로 보이기 위해 통관 절차를 했다는 점을 보면 치료 목적이었다는 부분은 일반적인 사건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수연 변호사 또한 "박봄 사건은 정말 이례적"이라며 "반드시 입건해서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면 그래도 공판을 해서 최소한 집행유예 정도는 받게끔 하는 것이 정상적인 처리 사건"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즉 마약류로 분류되어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봄이 들여온 것은 암페타민이 아닌 암페타민이 함유된 아데랄이며, 검찰 발표에서 박봄이 7일간 3~4정 가량을 먹은 만큼 박봄은 마약 중독자가 아니라고 해명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박봄 역시 지난해 8월 "진짜 안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PD수첩'의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봄' '암페타민' 등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PD수첩' 방송화면 캡처


최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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