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톡] 칸토 "터닝포인트에 낸 앨범, 미래에 대한 확신생겼다"

enews24 김지연 기자 | 입력 2018-05-15 오후 2:03:15 | 최종수정 2018-05-17 오후 5:09:43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시작한 래퍼의 길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현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에 들어간 래퍼 칸토(본명 최광렬)는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활동을 시작했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렇듯 지금까지 오는 길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

[e스타톡] 칸토 "터닝포인트에 낸 앨범, 미래에 대한 확신생겼다"
솔로는 물론 그룹 활동도 했고, 2013년 Mnet '쇼미더머니'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칸토는 출중한 랩 실력은 물론 그간 감쳐줘있던 매력까지 한껏 발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래퍼하면 떠오르는 '스웨그'보다는 진솔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그간 갈고닦은 랩을 선보인 칸토는 래퍼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만능재주꾼으로 대중에 각인됐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런 점에서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레퍼티션(REPETITION)'은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시큰둥'을 통해 올 여름 가요계에 '칸토'라는 이름을 깊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다부지다.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몰랐는데 1집 내고 1년 8개월이 지났다. 사실 '더 유닛'에 출연하며 더 지연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앨범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 유닛'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은데 그 시기에 내는 앨범이다. 덕분에 앨범작업을 하며 막연하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도 생겼다. 막연한 확신과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내는 첫 앨범이라 의미가 크다."

[e스타톡] 칸토 "터닝포인트에 낸 앨범, 미래에 대한 확신생겼다"
이에 칸토는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 있어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디렉션과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타이틀곡 '시큰둥(Salty)'은 그의 개성 있는 랩과 보컬이 펑키한 브라스 라인과 만나 요즘 계절과 딱 어울리는 유쾌한 곡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햇다. 퍼포먼스도 하면서 나의 끼를 어떻게 하면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신나는 곡을 작업하게 됐다."

너무 센 힙합보다는 칸토라는 래퍼의 음악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는 유쾌함을 택했다. 더불어 칸토는 싱글 대신 여러 곡이 수록되는 앨범 형태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로운 음악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주변 분들도 곡이 아깝지 않냐고 나눠내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다양한 곡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음악이 뭔지 알게 해드리고 싶었다. '더 유닛'을 하면서 방황하던 팬들, 어디로 사라졌던 팬들 혹은 새롭게 생긴 팬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음악으로 답하고 싶었다."

칸토는 올해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이 나오기까지 1년 8개월이란 긴 시간이 걸렸지만 다음 앨범은 올해 안에 꼭 내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e스타톡] 칸토 "터닝포인트에 낸 앨범, 미래에 대한 확신생겼다"
"올해 안에 적게는 한 번, 많게는 두 번, 앨범을 더 내고 싶다. 물론 싱글의 형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자주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꿈은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거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시작이 이번 앨범이다. 한 단계, 한 단계 잘 성장하면서 꿈을 이룰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

원대한 꿈을 가진 칸토의 행보는 이제 막 시작됐다. 지난 몇 년의 시간을 거쳐 실력을 갈고 닦은 만큼 올해부터는 꼭 꽃을 피우겠다는 칸토의 바람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완성형이 되길 바라본다.

사진 제공=브랜뉴뮤직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방송 주요 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HOT 영상

                          HOT 포토